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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의 하이브가 카카오가 만나 합의를 봤다.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를 포기하고, 카카오와는 플랫폼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둘 다 과열 양상을 진정시키고, 주주 가치를 재고하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어쨌든 쩐의 전쟁은 끝났다.

 

월요일부터 SM엔터테인먼트와 SM C&C 등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보이고, 주주들의 곡소리가 들릴 듯 싶다. 하이브는 오르려나. 여기서는 카카오와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그대로 전달한다. 그나저나 거액의 돈을 챙기기는 했지만, 이수만의 위치는 이제 어정쩡해졌다. 자신이 찾은 베스트가 자신이 키운 SM을 포기했으니 말이다.

 

 

케이팝을 만들었다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퇴진에 내분까지…어쩌다가.

한국 아이돌그룹의 원형을 만들고 케이팝의 아버지라 불리기까지 했던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의 거취를 둘러싼 후폭풍이 거세다. 지금이야 하이브, JYP가 올라섰지만, 어쨌든 케이팝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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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카카오 하이브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입장.

 

SM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와 하이브간 합의에 따른 하이브의 SM 경영권 인수 중단 결정을 존중합니다.

 

이번 합의를 계기로 SM은 주주와 구성원, 팬과 아티스트에게 약속 드린 SM 3.0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 주주 중심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이라는 미래 비전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이를 통해 모든 주주들을 위한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금일 입장문을 통해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의 가장 강력한 자산이자 원동력인 임직원, 아티스트, 팬덤을 존중하기 위해 자율적/독립적 운영을 보장하고, 현 경영진이 제시한 SM 3.0을 비롯한 미래 비전과 전략 방향을 중심으로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내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다가오는 331일 주주총회에서 새롭게 출범할 ‘SM3.0 이사회는 최적의 수평적, 전략적 파트너인 카카오와 함께 세계 최고의 ‘IP X IT 시너지를 창출하고 K-POP 산업의 ‘Next Level’을 열어가겠습니다.

 

지난 23, SM3.0 전략 발표 후 예기치 않은 혼란 속에서도 SM엔터테인먼트를 끝까지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SM 주주와 팬, 직원과 아티스트 그리고 모든 이해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카카오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입장.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하이브의 SM 인수 중단 결정을 존중합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와 상호 긍정적 영향을 주고 받는 파트너로서 K팝을 비롯한 K컬처의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하이브의 결정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26일까지 예정된 공개 매수를 계획대로 진행해 추가 지분을 확보하고,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겠습니다.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의 가장 강력한 자산이자 원동력인 임직원, 아티스트, 팬덤을 존중하기 위해 자율적/독립적 운영을 보장하고, 현 경영진이 제시한 SM 3.0을 비롯한 미래 비전과 전략 방향을 중심으로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IP와 제작 시스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IT 기술과 IP 밸류체인의 비즈니스 역량을 토대로, 음악 IP의 확장을 넘어 ITIP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낼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각 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K컬처 산업이 또 하나의 국가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하이브에게 넘어가고 내분 있어도…SM 동방신기, 2023년 일본 전국 라이브 투어 개최

최근 SM엔터테인먼트 경영진이 카카오에게, 이수만 전 프로듀서가 하이브 방시혁에게 지분을 넘기면서 사실상 하이브와 카카오가 지분 싸움을 벌이며, 동시에 내부 경영권 싸움이 벌어진 SM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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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IP 경쟁력과 IT 기술력 뿐 아니라 서로 경쟁하며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선의의 경쟁자가 필요합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산업 내 파트너들과 공정한 협력과 경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컬처의 위상을 높이며, 대한민국의 차기 수출 주력 산업으로 규모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분 인수 과정에서 각 사의 주주와 임직원, 아티스트, 팬은 물론 K컬처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걱정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경쟁하는 과정에 대한 국민들과 금융 당국의 우려를 고려해 하이브와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원만하게 인수를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이브 입장.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인수 절차를 312일부로 중단한다. 하이브는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경쟁 구도로 인해 시장이 과열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판단했고, 이는 하이브의 주주가치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사결정을 내렸다.

 

 

하이브는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SM의 가치와 인수 후 통합(Post Merger Integration)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무형의 비용까지 고려한 적정 인수가격 범위를 설정해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을 인수하고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하지만 카카오·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추가 공개매수로 경쟁 구도가 심화되고, 주식시장마저 과열 양상을 보이는 현 상황에서는 SM 인수를 위해 제시해야 할 가격이 적정 범위를 넘어섰다고 판단했다.

 

하이브는 대항 공개매수를 진행하면서까지 SM 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오히려 하이브의 주주가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시장 과열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점까지 고려해 인수 절차 중단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카카오와 논의가 전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고, 양사는 대승적인 합의에 도달하게 됐다. 하이브는 SM 경영권 인수 절차를 중단하기로 합의함과 동시에 양사의 플랫폼 관련 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뤘다.

 

대내외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SM 인수 절차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하이브는 그동안 SM 인수와 관련해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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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한국시간으로 오전에 열린다.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큰 관심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의 양자경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할지 여부다. 윤여정은 2021<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국인 최초고, 아시아에서는 <사요나라> 우메키 미요시> 이후 64년 만에 수상이다.

 

 

OTT에게 잠시 공간 내어줬던 오스카, 다시 보수적인 입장으로 돌아서다.

미국 영화 시상식인 아카데미 시상식이 올해의 주인공이 될 최종 후보작(자)를 발표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극성을 부리던 지난 2년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전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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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경 아카데이 시상식
ㅑㅇ자

 

양자경도 수상을 향한 기대와 욕심을 감추지 않고 있다. 양자경은 최근 자신의 SNS에 보그의 '백인이 아닌 이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지 20년이 넘었다. 2023년에는 바뀔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기사는 그 동안 백인 배우들이 수상을 독차지했던 '화이트 오스카'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양자경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시 할리우드에서 더 많은 배역을 맡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살폈다.

 

하지만 이 기사는 양자경과 함께 유력 수상자인 <타르>의 케이트 블란쳇이 언급됐다. 후보 이름이나 경쟁작을 언급하는 전략이 금지된 아카데미 규칙이 있다. 결국 양자경은 자신이 공유한 기사를 SNS에서 삭제했다.

 

양자경은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소식이 전해진 날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수많은 선배 여성 배우들의 어깨를 딛고 내가 이 자리에 서게 돼 만감이 교차한다. 빌어먹을 유리천장을 어서 깨버리고 싶다"라며 "내게 제발 그 오스카를 줬으면 좋겠다.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와 같을 것이다. 내게도 할리우드의 꿈을 이루는 데 40년이 걸렸다"라고 거침없이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아시아 영화인들에게 오스카의 하얀 벽은 높고 견고하다. 먼저 최다 후보로 지명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앤원스>가 미국의 배급사 A24의 작품인 것을 잊지 않고 가야 한다.

 

아카데미 역사상 아시아 배우가 후보로 선정된 횟수는 23, 수상은 4번이었다. 여기에 올해 양자경, 케 후이 콴, 홍차우, 스테파니 슈, 지난해 리즈 아메드, 윤여정, 스티븐 연 7명을 제외하면 1928년부터 2019년까지 단 열 여섯 명의 배우 밖에 오스카의 초대장을 받지 못했다.

 

 

한국영화, 10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외화에…<아바타2> <슬램덩크>에 <앤트맨>까지.

극장 매출은 늘었는데, 한국영화가 힘을 못 쓴다. 2023년 1월 극장가 매출액이 흥행작들의 증가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80% 수준까지 회복했다. 1월 전체 매출액은 1241억 원으로 이 420억 원, 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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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가 '백인들만의 잔치'로 유색인종 배우들과 작품들에게 불리했다는 사실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2016년에 배우 부문 모든 후보에 백인만 지명되기도 했다. 날이 갈 수록 비난의 수위가 세지고 사회적으로도 인종 차별이 문제가 되자 오스카는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행보를 보여왔다.

 

그리고 2020년 오스카 91년 역사상 최초로 비영화권 영화 <기생충>이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을 차지했다. 당시 봉준호 감독은 "외국어영화가 각본·감독상을 받은 경우는 몇 번 있었는데 작품상을 받은게 최초라고 하죠. 왜 그랬을까요?"라는 수상 소감으로 그 동안 유독 백인에게 수상이 집중됐던 아카데미를 꼬집었다.

 

이후 아카데미는 수상작을 선정하는 회원 비율에서 인종과 여성의 비율을 40%까지 늘리고, 2024년부터는 작품상 수상작 선정 기준에 다양성을 추가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영화 묘사, 제작자, 영화 홍보 등 4개 분야에서 최소 2개의 다양성을 확보해야 수상 후보에 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주연이나 조연 배우 중 최소 한 명은 아시아계, 흑인, 라틴계 등 백인이 아닌 다른 인종 출신이어야 하고, 연출, 촬영, 분장 등 제작에서도 최소 두 분야 담당자가 여성이나 성소수자, 장애인 같은 사회적 소수자여야 한다는 항목이 만들어졌다.

 

다양성을 품기 위해 여러 각도로 움직이고 있는 오스카지만 여전히 하얗고 보수적이라는 이미지를 벗지 못했다.

 

올해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국제장편상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 역시 한국은 물론 아시아인들에게 의문의 결과다. 현지 매체들도 후보 선정 결과를 두고 "칸영화제의 선두 주자였던 '헤어질 결심'을 무시하기로 한 아카데미의 결심은 범죄"라고 비난했다.

 

일각에서는 <헤어질 결심>의 후보 탈락에 오스카가 자국의 주도권을 되찾고, <기생충>, <미나리>에 이은 아시아 영화 돌풍을 견제하기 위한 처사라는 분석도 내놨다. 또한 미국 자본이 들어간 영화지만 아시아계 감독과 배우들로 포진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11개 후보 부문에 오른 것이 다른 아시아 영화들을 배제하게 된 이유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외에도 시상식을 앞두고 평등과 함께 오스카가 지향하는 인권, 도덕적 가치에 흠집을 내는 사례도 일어났다. 아카데미 시상식 시상자로 선정된 견자단이 영국의 GQ 하이프와의 인터뷰 중 홍콩의 송환법 반대에 대해 "시위가 아닌 폭동"이라고 표현한 것이 문제가 됐다. 홍콩인들은 세계 최대 청원 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에 중국 공산당을 지지하는 견자단을 시상식 초청 명단에서 제외해달라고 요구하는 청원을 게시했다. 오스카가 견자단을 시상자로 부르는 일은 인권과 가치에 심각한 해를 끼침과 동시에 언론의 자유정신 침해, 홍콩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싸울 권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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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신규 예능 <혜미리예채파>1회 일부를 파격 선공개했다. <혜미리예채파>는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 '복작복작 살림살이'를 담아낸 예능이다.

 

 

<엠카운트다운> 몬스타엑스 주헌, MC 신고식…(여자)아이들 미연과 스페셜 무대 꾸민다

Mnet 이 새로운 MC의 출격과 함께 화려한 라인업을 예고했다. 오늘(23일) 방송되는 Mnet 에서는 몬스타엑스 주헌과 (여자)아이들 미연이 새로운 2MC 조합으로 출격,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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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미연

 

<혜미리예채파>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한 영상에는 그동안 궁금증을 자아냈던 '퀘스트 소개'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이 준비한 퀘스트 중 하나는 바로 시그니처 사운드 퀴즈. '시그니처 사운드'란 프로듀서가 곡 도입부에 자신임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하는 특별한 사운드로, 혜리 등 멤버들은 시그니처 사운드 퀴즈가 출제될 것이라는 이야기에 "그걸 듣고 맞히라고요? 너무 많잖아요"라며 걱정을 표시했다.

 

제작진은 '2008년에 나온 곡', '여자 솔로', '트렌드의 중심에 있던 분'이라는 힌트를 줬고, 일부 멤버들은 이효리의 대표곡을 추측했다. 이 때 미연이 "나 해볼래"라며 적극적으로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이내 미연은 "어떡해 나 미치겠어 지금"이라며 심리적인 압박감을 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두의 관심 속에 흘러나온 시그니처 사운드는 '브레이브 사운드'였고, 이와 함께 2008년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익숙한 음악이 멤버들의 귓가를 스쳤다. 미연은 잔뜩 흥분한 제스처로 "손담비 선배님의 '미쳤어'"를 외치며 난리법석을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미연은 손담비의 섹시 의자춤을 즉석에서 선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열광했고, 미연은 그동안의 냉미녀 이미지를 뒤엎는 적극적인 활약과 게임에 진심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할 건 다하면서도 마무리는 항상 벌개진 얼굴로 도망치는 미연의 존재감이 큰 웃음을 안기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혜리가 미연의 뒤를 이어 의자에 앉았지만 갑작스레 음악이 뚝 끊기는 장면 역시 웃음 포인트로 재미를 선사했다.

 

<혜미리예채파>12일 일요일 오후 7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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