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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에서 성유리를 비롯한 리콜플래너들이 리콜남의 사연에 질색한다. 27일 방송되는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전남친과 연락하는 여자, 여사친과 술 먹는 남자?!’라는 주제로 리콜남 사연이 공개된다. 일일 리콜플래너로는 유튜버 랄랄이 함께한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리콜남의 우선순위서 밀려난 X의 이야기…딘딘, 전 여자친구 언급도.

에서 점점 무관심해지는 리콜남이 등장한 가운데, 딘딘도 전 여자친구를 언급하다가 리콜플래너들에게 정체를 발각당할 위기에 처한다. 블랙핑크, 기네스에 6개 부문이나 새로 추가했다.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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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이날 등장하는 리콜남은 4살 연상 X와의 연애를 회상한다. 리콜남과 X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개그 코드가 잘 맞아 대화가 잘 통해 연인이 됐지만, 연애를 시작하자 잦은 다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 리콜남의 여사친 문제와 X의 전 남친 문제로 두 사람은 자주 다투게 되고, 연락 문제와 트러블을 해결하는 방식의 차이가 두 사람의 관계를 삐걱거리게 만든다.

 

리콜남은 X가 친구와 만날 때 30분에 한 번씩은 연락을 해주기를 원했지만, X는 이를 잘 지키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리콜남 본인은 친구와 만날 때 X에게 귀가 시간을 속이는 거짓말을 반복한다. 또 리콜남은 문제가 있으면 하나하나 다 짚고 넘어가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었지만, X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정반대의 스타일이었다.

 

특히 X는 새벽 시간에 술에 취해 계속 전화해 서운함을 토로하고, 꼬투리를 잡는 리콜남의 행동에 대해 많은 불만을 드러낸다. 이에 성유리는 좋은 말을 해도 저렇게 행동하면 싫다. 저 정도면 학대라고 말하고, 그리 역시 저런 행동을 어떻게 400일 동안 참은거냐면서 질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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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와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물러난 하이브 방시혁이 뜻밖의 고백을 했다. 지난 15일 관훈포럼에 참석해 매니지먼트를 하는 사람으로서 가슴이 굉장히 아팠다. 일단 미안했다. 우리 본질은 아티스트들과 팬들의 행복인데 이렇게까지 그들이 괴로운 환경이 되는 게 맞느냐는 생각에 밤잠을 못 자고 괴로워했다. 이 자리에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게 도리인 것 같다고 말한 것이다. 맞는 말이지만, 방시혁이 할 말은 아닌 듯 싶다.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포기하고 카카오에 넘기다…이수만 머쓱해졌나.

방시혁의 하이브가 카카오가 만나 합의를 봤다.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를 포기하고, 카카오와는 플랫폼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둘 다 과열 양상을 진정시키고, 주주 가치를 재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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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그러나 방시혁의 말처럼 하이브와 카카오의 SM 인수 경쟁 과정에서는 정작 아티스트와 케이팝 팬들은 배제된 채 주주와 투자 기관만 부각됐다. 당시 SM은 물론 카카오와 하이브 모두 자신들의 방식이 아티스트와 팬을 위한 최선이라고 강조했지만, 정작 팬덤이 인수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만 소비된다는 비판이 나왔다.

 

인수전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 부분은 SM의 숙제다. 상처 받은 팬심을 달래는 것이 SM의 최우선 과제가 됐다는 말이다. SM 역시 이를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팬심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아티스트 권익보호, 티켓 수수료 인하, 적극적인 소통 등 그간 팬들이 불만을 제기해왔던 부분들을 먼저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먼저 지난 15SM은 서울 시내 모처에서 데뷔를 준비 중인 여자 연습생들의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사전에 선발된 팬들로 구성된 팬 모니터링 요원이 함께 자리했다. 그간 가요계에서 데뷔를 앞두고 연습생을 사전에 노출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연습생 쇼케이스를 열고, 심지어 팬을 모니터링 요원으로 초청하는 사례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는 SM이 팬덤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최근 팬들의 불만을 산 티켓 수수료 문제도 해결에 나섰다. 앞서 SM 계열사 드림메이커는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종이 티켓을 없애고 휴대전화 앱을 활용한 스마트 티켓을 도입했다. 그런데 예매 수수료가 5000원이나 하는 것을 두고 지나치게 비싼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SM은 드림메이커와 협의를 통해 수수료를 5000원에서 3000원으로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티켓을 구매한 관객의 경우는 공연 이후 차액인 2000원을 예치금 형식으로 환급하겠다는 설명이다.

 

아티스트에 대한 팬들의 요청사항도 하나씩 반영되고 있다. 특히 NCT의 경우 계속해서 늘어나는 멤버로 인해 팬들의 피로도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팬들은 NCT의 확장보다 기존 멤버들의 활동 지원에 더 힘써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당초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NCT는 할리우드, 사우디 등의 확장을 이어갈 예정이었으나 SM은 올해 데뷔하는 ‘NCT 도쿄’(가칭)를 끝으로 확장을 멈추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밖에도 SM은 소속 아티스트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도 보여줬다. 이들은 법무법인() 세종과 업무 협약을 맺고 ‘SM 3.0’ 구현을 가속화한다고 발표하면서 텍스트 분석 AI(인공지능) 기업과 제휴를 통해 악성 루머(소문)의 근원이 되는 가짜뉴스를 걸러내고, 소속 가수 비방 신고 창구인 광야(KWANGYA) 119’를 신설한다. 이를 기초로 법무법인() 세종과 함께 대응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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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경비원을 무시했다는 주장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러면서 평소 유연석에 대한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방송에서 보던 것과 다르다는 사람도, 비슷하다는 사람도 나오기 시작했다.

 

 

유아인‧하정우‧곽도원…주연배우 범죄로 우는 조연‧단역‧스태프들

딜레마다.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의 공개가 불확실하다. 피해는? 고스란히 다른 배우들과 수백명의 스태프들이 안게 됐다. 이들 중에서는 이 작품이 데뷔작일 수도, 단역에서 조연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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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연석의 인성을 폭로했던 네티즌 A씨는 "'질투심에 글을 작성했다'는 사과문은 내가 쓴 것이 아니다. 아버지에게 들은 얘기만을 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A씨는 이 커뮤니티를 통해 유연석이 경비원이었던 자신의 아버지를 무시하고 모욕했다 는 내용의 폭로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 글에서 유연석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삿대질을 하고 무시했으며, 이에 아버지가 수치감과 모멸감에 곧 일을 그만뒀다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이후 '배우 유연석의 인성글 쓴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 글의 작성자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유연석이 많이 나와 인기를 끌자 질투심에 글을 작성했다""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유연석 배우님한테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연석의 인성 논란은 일단락되는 듯 보였으나, 다시금 A씨가 해당 사과문을 자신이 쓴 게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사과글에 대해 "내가 쓴 게 아니"라며 "사과했다는데 유연석 씨 팬인지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사과 글은 내가 쓴 게 아니다. 아버지에게 들은 말을 그대로 썼다"고 말했다.

 

 

정가은이 기억한 JMS와 정명석…“모델 워킹 배우러 갔다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이 주목받으면서, 배우 정가은이 과거 언급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관련 일화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정가은은 지난 2010년 2월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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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아버지가 유연석 씨 때문에 경비원을 그만둔 건 아닐 것"이라며 "돈을 바라고 쓴 게 아니다. 짜증나고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을 한 건데 연예인 실명을 거론하면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 솔직히 조금 무섭다. 죄송하다. 더는 일이 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소속사는 사과문의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예정대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 법적 대응으로 형사 고소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런 가운데 유연석에 관련해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올라오는 모양이다. 드라마에서 보던 이미지와 달랐다는 사람도 있고, 비슷했다는 사람도 있다. 연예인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보였던 모습을 그대로 현실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그러나 조금씩 새로운 말들이 나온다면 유연석 이미지도 관리를 많이 들어가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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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KBS2 <홍김동전>을 통해 솔로 활동 첫 예능에 나선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은 지민의 출연에 뜻밖의 반응을 보인다는데. 이미 여러 유튜브와 쇼츠에서 다양한 장면으로 수백만 뷰를 기록하는 <홍김동전>에서 지민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포기하고 카카오에 넘기다…이수만 머쓱해졌나.

방시혁의 하이브가 카카오가 만나 합의를 봤다.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를 포기하고, 카카오와는 플랫폼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둘 다 과열 양상을 진정시키고, 주주 가치를 재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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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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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솔로 앨범, 예능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현재 진행형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그중 지민 역시 24일 솔로 앨범 ‘FACE’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 소식을 알렸다. <홍김동전>은 지민이 30일 방송되는 <홍김동전>의 레전드 예능 오마주 시리즈 위험한 초대편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유니크한 음색을 소유하고 있는 아티스트 지민은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을 통해서 팬들에게 예능감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지민이 <홍김동전>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출연에 대해 박인석 피디는 방탄소년단 지민 씨가 <홍김동전>을 재밌게 봤다고 한다멤버들도 지민이 나온다는 걸 몰랐다가 등장하자 깜짝 놀랐고 좋아했다. 다들 늘 열심히 하지만, 더 열심히 해줬다. 본 방송을 기대해도 좋다라며 방탄소년단 지민과 함께 한 촬영 소감을 밝혔다.

 

예능에서 가장 보고 싶던 게스트 1순위로 손꼽히는 지민의 솔로 활동 첫 예능 출연과 함께 최근 최상의 케미를 내뿜고 있는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 <홍김동전> 멤버들이 함께 펼칠 홍김동전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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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물론, 라이브 방송 통해 대화하며 실시간으로 접하게 되는 악플까지. 구독자들과 최대한 가깝게 소통하는 것이 매력인 유튜브지만,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게 이어지고 있다. 신상이 공개되기 쉬운 환경인 만큼 스토킹 피해 비롯해 관련 문제들도 더욱 심각해지고 있지만, 아직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유깻잎, 학교폭력 피해 고백…2021년보다 구체적이지만, 고민을 굳이?

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학폭' 피해를 고백했다. 그러나 사실 유깻잎은 지난 2021년 7월 이미 방송에 나와서 자신의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밝혔고, 이로 인해 부모님에게 상처를 입었다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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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

 

최근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이말년이 번아웃을 호소하며 휴식을 선언했었다. 그는 지난 5일 공지를 통해 3주 정도 개인 방송을 쉴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육체적으로 지치는 건 아닌데 뭔가 정신적으로 오락가락하는 느낌이 많이 든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말년은 가만히 이야기 듣고 있으면 집중 안 하냐고 하고, 몰입해서 이야기하면 화를 낸다고 하고, 궁금해서 물어보면 꼬투리 잡고 이겨먹으려고 한다고 하고, 집중하면 지루해서 졸리냐고 하고, 배려하면 눈치 본다고 하고, 농담하면 무례하다고 하고, 신나면 억텐(억지텐션)’이라고 하고, 저의 행동이 의도와 다르게 모두에게 그렇게 전달되는 것이면 제 문제 맞겠지요?”라며 팬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있었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열려 있는 댓글은 물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구독자들과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유튜브 콘텐츠의 장점이다. 구독자가 어느 정도 갖춰지면 구독자 애칭을 정해 친근함을 강조하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이말년처럼 빠르게 쏟아지는 의견을 수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유튜버가 있는가 하면, 악플에 고스란히 노출되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지난해 BJ잼미가 남성 혐오 제스처를 취했다는 이유로 악플 등에 시달리다가 세상을 떠난 이후 유튜버들의 악플 문제 심각성이 대두되기도 했었다.

 

이 외에도 방송을 통해 사생활이 공개되곤 하는 유튜버들의 특성상 사생활 침해 또는 스토컹 범죄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릴카가 최근 라이브 방송 도중 공항에서 여자 화장실 앞까지 따라왔다며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었다.

 

최근 인기 유튜버들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도 진출하는 등 그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그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논란으로 번지는 등 파생되는 문제들도 심각해지고 있다. 타 유튜버의 아이디어를 참고하는 것을 넘어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이용해 영상을 베끼는 수법까지 활용을 하는 심각한 저작권 문제까지. 더 이상 개인의 노력으로는 대응하기 힘든 논란들도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연예인-유튜버 경계 모호해지면서, 연예계 기획사처럼 이들에 대한 전문적 보호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물론 이러한 필요성에 공감해 유튜버 전문 소속사들도 생겨나고 있는 추세지만, 연예 기획사처럼 소속 아티스트들의 멘털적인 부분까지 케어하는 등의 적극적인 역할까지는 소화하지 않는 경우들이 다수라는 것. 그리고 여기에 유튜버의 개인적인 문제까지 사회적 문제로 봐야할까라는 의문의 시선도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걸림돌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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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를 향한 폭발적 관심이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시즌2에서 최혜정(차주영 분) 캐릭터의 성격을 보여주기 위해 감행한 노출 장면을 두고 CG 여부와 대역 정체까지 추측하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앞서 시즌1에서 정사신은 물론 일부 배우들의 노출 장면이 있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더 글로리>, ‘시즌1’ 안 잊게 한 ‘학폭’ 정순신 아들과 황영웅, 그리고 ‘시즌2’ 현실 마무

넷플릭스 시즌1은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왜 시즌1과 시즌2를 나눴냐는 비판(?)도 있었다. 그러나 정순신 아들과 황영웅, 김다영 같은 이들인 ‘시즌1’을 잊지 않도록 만들어줬다. 그리고 나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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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 더 글로리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를 그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파트2가 지난 10일 공개됐다. 공개 직후 3일 만에 글로벌 순위 1위를 기록한 뒤, 이를 유지 중이다.

 

파트1 공개 당시에도 학교 폭력 피해자 문동은(송혜교 분)의 복수를 향한 뜨거운 응원이 쏟아졌었다. 파트2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될 본격 전개를 기다리며 포스터, 또는 예고편, 선공개 영상에 담긴 복선과 힌트까지 분석하며 <더 글로리>에 깊게 몰입하는 시청자들이 이어졌었다. 이 과정에서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영향도 이어졌다.

 

파트2 역시도 파트1에서 만들어진 메시지를 완성도 높게 마무리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지만, 극 중 등장한 노출 장면을 향한 불편한 시선들이 이어지면서 엉뚱한 논란을 빚고 있다.

 

노출 장면의 주인공은 학창시절 동은을 괴롭히던 가해자 중 한 명인 최혜정(차주영 분)이다. 혜정은 세탁소를 운영하는 부모를 둔 평범한 인물로, 이에 무리에서도 늘 무시를 당하곤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화려한 외모를 이용해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는 것이 목표인 인물. 그의 허영심과 욕망을 설명하기 위해 특정 장면에서 노출을 감행한 것이다.

 

하지만 공개 직후 해당 장면의 CG, 대역 여부는 물론, 대역을 찾아내려 하는 등 엉뚱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한 유튜버는 "노출신은 대역을 쓰고 CG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면서 영상 판독 전문가의 분석 내용을 소재로 삼았으며, 엔딩 크레딧에 기재된 이름과 같다는 이유로 한 모델이 혜정 대역 배우로 지목이 되기도 했다. 이 모델은 자신의 SNS 통해 대역설을 부인하면서 불쾌감을 드러냈다.

 

혜정을 연기한 차주영 또한 이는 '필요한 장면'이었음을 강조했다. 최근 진행된 종영 인터뷰에서 그는 CG, 대역 여부를 향한 관심에 대해 "혜정이 가슴 수술을 한 인물이었기에 필요한 부분에서는 CG 처리를 한 게 맞다. 정확하게 짚고는 싶었다"고 궁금증을 풀어주면서도 "작가님, 감독님이 고민을 많이 하셨고, 대화도 나눈 부분이다. 혜정을 연기하기로 했을 때부터 알고 있었던 씬이고, 필요한 씬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었다.

 

 

<더 글로리> <나는 신이다> <D.P>…학폭을, JMS 정명석을, 군폭을 조명케한 넷플리스 콘텐츠

넷플릭스 가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거에도 있긴 있었지만, 파급력의 강도가 다르다. 게다가 글로벌 OTT인 넷플릭스를 통해 확산되다보니, 해외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어마어마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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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캐릭터의 성격을 좀 더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작가, 감독 및 배우가 함께 고민하며 촬영한 장면이었지만, 오로지 노출을 향한 과도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그 의도는 흐려지게 된 것이다.

 

최근 불필요한 노출 장면이 등장하면 어김없이 비난을 받는가 하면, 노출 등의 내용이 있는 경우 촬영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와 배려가 이뤄졌는지 등 촬영 과정까지도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앞서 웹드라마 <판타G스팟>의 배우 연지가 '노출신을 원하지 않았다'는 뉘앙스의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했다가 네티즌들이 제작진 향해 비난을 가하자 해명한 바 있었던 것. 차주영 또한 노출이 심한 의상에 대해 한숨을 쉬었다는 인터뷰를 했다가 제작진이 비난의 대상이 된 것에 대해 인터뷰 당시 "나에 대한 한숨이었다. 여러 의상이 준비됐고, 나도 혜정을 보여줄 수 있는 의상이라고 생각해 납득했다. 불어있는 내 몸에 대한 의심이 있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렇듯 노출 또는 폭력씬까지. 콘텐츠의 표현 방식 또한 평가 기준이 되는 등 이전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고도 있다. 다만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에도 불구, 일각에서 여전히 남아있는 여배우의 노출씬을 향한 불편한 시선이 개선돼야 할 지점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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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공연 관람객이 크게 늘면서, 지난해 공연 티켓 판매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역시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 받아 성장세가 가파르다. 공연계에 연일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과거 ‘100억 신화를 섰던 트로트 콘서트는 유독 부진한 성적을 보인다.

 

 

피해자들은 용서도 안했는데, ‘불타는 트롯’ 서혜진은 왜 황영웅에게 면죄부를 줬나.

폭력의 피해자에게 ‘폭력 행위의 끝’은 가해자의 사과와 보상이 진정성 있다고 느껴, ‘용서’를 할 때다. 10년 전 일이든 1년 전 일이든, 피해자의 ‘용서’가 공개적으로 밝혀지지 않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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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44; 미스터트롯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해 티켓 판매액은 전년 대비 134.4% 증가한 66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5276억원)에 비해 26.1%가 많고, 기존 역대 최고치였던 2018(5442억원)에 비해서도 22.2%가 많은 수치다. 특히 장르별 판매 비중을 보면 콘서트가 46%로 가장 높다.

 

이런 상황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불렸던 트로트 콘서트의 전망은 밝지 않다. 내달부터 진행되는 <불타는 트롯맨 콘서트>(429~30)<미스터트롯2 콘서트>(55~7) 투어 콘서트는 티켓 매진에 실패했다.

 

과거 송가인 신드롬이 불었던 2019<미스터트롯> 방송 당시에는 콘서트로 무려 100억원대의 공연 수익을 올렸고, 이후 <미스터트롯> 콘서트 등도 돈 주고도 못 구하는 콘서트라고 불릴 정도로 오픈과 동시에 티켓이 매진됐던 것과는 비교된다.

 

방송도 마찬가지다. <불타는 트롯맨>은 지난 7일 최종회를 방송했다. 앞서 TV조선에서 <미스터트롯><미스트롯>을 흥행시킨 서혜진 PDMBN 채널로 갈아타고 야심차게 선보인 작품으로 방송 초반부터 관심이 컸지만, 안타깝게도 출연자 황영웅의 악재가 발목을 잡았다. 6%(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출발해 최종회에서 15%대까지 상승했지만 기존 프로그램의 흥행엔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미스터트롯2> 역시 16일 최종회를 남겨두고 고전하고 있다. 앞서 3회 방송에서 20%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준결승전인 지난 9일 방송에서 18%대로 오히려 후퇴했다. 최종회에서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미스터트롯> 시즌1(35%)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유깻잎, 학교폭력 피해 고백…2021년보다 구체적이지만, 고민을 굳이?

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학폭' 피해를 고백했다. 그러나 사실 유깻잎은 지난 2021년 7월 이미 방송에 나와서 자신의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밝혔고, 이로 인해 부모님에게 상처를 입었다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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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나 콘서트나 흥행하기 위해서는 스타가 필요하다. 팬덤을 몰고 다닐 스타가 없으면 콘서트의 흥행은 불가능에 가깝다. 방송의 경우 트로트 프로그램에 대한 고정 시청층이 존재하기 때문에 체면치레를 하고 있는 것과 달리, 콘서트는 돈과 시간을 투자하고 공연장을 찾는 수고로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팬덤의 힘이 더 강하게 작용한다.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황영웅이 각종 폭행 의혹들로 하차를 결심한 이후 <불타는 트롯맨> 콘서트 취소표가 쏟아졌던 것도 이를 증명한다. 여론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전국 투어 공연에 황영웅을 합류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내는 이유도 모두 이런 이유에서다.

 

물론 이번 두 트로트 콘서트가 실패로 돌아가더라도, 향후에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은 계속해서 제작될 것이다. 문제는 흐름이다. 하락세가 계속된다면 비슷한 오디션도, 콘서트도 지속성이 힘들어진다. 수익이 안나는데 지속한 행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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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대구가톨릭대 임수진 교수와 함께 최근 3선에 성공하며 화려하게 복귀한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의 모든 것을 살펴본다.

 

 

<차이나는 클라스> 김수완 교수가 들려주는 석유 왕국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 이야기

가 화제의 인물 ‘무함마드 빈 살만’에 대해 살펴본다. 5일 오후 6시 40분 새롭게 돌아오는 (이하 )에는 한국외대 김수완 교수가 출연해 ‘세계의 문제적 지도자들’ 시리즈 첫 번째 주제인 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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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19716, 축구에 열광하는 평범한 노동자였던 루이스의 아내와 배 속에 있던 아이가 낡은 병원에서 적절한 처치를 받지 못한 채 사망했다. 루이스는 이 사건을 계기로 가난한 사람들이 대우받지 못하는 브라질을 바꾸겠다며 정치에 투신하고, 30여 년 후 브라질 최초로 노동자 출신 대통령으로 당선되며 세계 정치권의 중심에 등장하게 된다. 그의 풀네임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12년 만에 화려하게 복귀한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이다. 두 번의 집권기간 동안 3000만 명이 넘는 빈곤층을 구제하고 브라질을 GDP 7위의 경제 대국으로 만든 룰라 대통령의 저력과 그가 우여곡절 끝에 다시 대통령이 된 과정을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노동자 출신 룰라가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될 때만 해도 저명한 경제 전문가 조지 소로스룰라가 대통령이 되면 브라질이 국가 부도를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8년 후 룰라 대통령은 미국의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정치인이라고 극찬 받는 등 기득권과 언론의 무시와 조롱을 극복해냈다. 특히 빈곤층 3000만 명을 중산층으로 이끈 보우사 파밀리아정책은 룰라 대통령의 대표적인 업적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가난한 가정에 노란색 카드를 지급해 일정 기간마다 현금을 인출할 수 있게 한 이 정책의 진면목은 이 카드를 받는 사람들에게 내건 조건에 있다. 차클 학생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은 기발한 조건의 내용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퇴임 당시 지지율 87%를 기록하며 명예롭게 퇴장한 줄 알았던 룰라가 퇴임 7년 후 쿠리치바의 교도소에 수감된다. ‘세차 작전이라고 불리는 대대적인 부정부패 수사에서 한 건축 회사에 특혜를 주는 대가로 고급 아파트를 받았다는 혐의로 징역 12년 형을 선고받은 것이다. 믿고 지지했던 지도자의 부패 혐의는 브라질 국민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고, 곳곳에서 룰라를 규탄하는 시위가 열리기까지 했다. 모두가 차갑게 등을 돌린 듯했으나, 룰라는 그로부터 12년 뒤 브라질 최초의 3선 대통령에 오른다. 부패 혐의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국민들이 룰라를 다시 소환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가난한 선반공 출신으로 대통령 자리에 올랐지만, 퇴임 후 뇌물 비리에 휩싸여 수감 생활을 해야 했던 브라질 최초의 3선 대통령 룰라의 이야기는 19() 저녁 640<차이나는 클라스>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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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TV쇼 진품명품> 19() 방송에는 춘곡 고희동의 산수화와 구연동화 SP 음반 2점 그리고 먹통이 소개된다. 이날 의뢰품으로 어린이를 위한 구연동화 SP 음반 2점이 소개된다. 이중 첫 번째 음반은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동화이자 아동문학의 선구자 마해송이 지은 바위나리와 아기별이다.

 

 

<TV쇼 진품명품> 국보급 왕실용 청자 등장?, 이전 최고가 25억 넘을까?

KBS1TV 설 특집 22일 방송에는 역대 최고 감정가가 예상되는 청자 음각 연화문 매병, 떡살과 다식판 그리고 효제문자도 8폭 병풍이 등장한다. 설 특집 에는 국보급 수준의 ‘청자 음각 연화문 매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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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나리와 아기별

 

이 음반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딱 한 점만 발견되어 높은 가치가 예상됐다. 특히 <바위나리와 아기별>의 구연동화가 이날 최초로 공개되어 쇼감정단의 반응이 뜨거웠다. 여기에 외국의 유명 동화를 각색한 현철이와 옥주의 실감 나는 구연까지 더해졌는데, 과연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여기에 한적한 강촌의 초봄 풍경이 담긴 산수화도 등장한다. 이 산수화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 춘곡 고희동이 누군가의 부탁으로 그린 것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 이를 위해 그린 것일까? 화제를 통해 유추해본다. 화가와 미술행정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 근대 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춘곡 고희동! 하지만 작품은 거의 남아 있지 않은 편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형상이 조각된 알쏭달쏭한 민속품이 등장한다. 의뢰품의 정체는 건축 연장 도구인 먹통이다. 비교적 가벼운 나무 먹통과 달리 무거운 돌 재질의 먹통이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 편리성이 중요한 건축 연장에 무거운 돌을 사용한 이유는 무엇일까? 먹통의 유래부터 의뢰품에 새긴 다양한 의미와 사용 방법까지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살펴본다.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은 휴식기를 끝내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배우 배소빈과 세계적인 마술사 유호진 그리고 원조 홍대 여신, 레이디 제인이 함께했다. 이날 마술사 유호진은 춘곡 고희동 작품의 감상평을 색다른 마술쇼로 준비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세계 마술 올림픽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그랑프리를 차지한 유호진이 준비한 환상적인 무대는 오는 19일 일요일 오전 11KBS1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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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또 한 번 양현석을 중심으로 한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론칭을 준비 중이다. 그러다보니 시선이 신인 블랙핑크 이후 YG가 내놓는 오랜만의 신인이 베이비몬스터보다 36개월만에 복귀하는 양현석에게 쏠려있다. 여러 문제로 인해 현직에서 물러났다고 했지만, 결국 그동안 YG를 지배해왔고, 돌아오는 과정 역시 별다른 사과나 입장 없이 마치 아무 없다는 듯이 왔기 때문이다.

 

 

YG, 신인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홍보 주력…블랙핑크 대체 가능할까

YG 차세대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100만 명을 돌파했다. 그리고 YG와 양현석은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 하고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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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베이비몬스터

 

양현석은 20192월 빅뱅 출신 승리가 연루된 버닝썬 사태 연관설을 시작으로 그 해 6월 비아이 마약수사 무마 협박 의혹 등이 연달아 터지며 구설에 올랐다. 결국 더 이상 저로 인해 피해가 가는 상황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같은 해 6YG 총괄 프로듀서 직에서 사퇴했다.

 

이후 양현석은 202011월 원정도박 관련 재판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고, 202212월 보복협박 혐의에 대해서는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양현석은 보복협박 혐의 1심 선고 이후 취재진 앞에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겠다라고 말하면서 복귀를 예고하기도 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은 올해 11일 베이비몬스터 론칭 발표와 함께 YG 총괄 프로듀서 복귀를 공식화했다.

 

그동안 지누션, 원타임, 휘성, 거미, 세븐,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등 YG의 수많은 아티스트를 성공시켜온 만큼 양현석의 프로듀싱 능력을 둔 이견은 없다. 이미 사전 마케팅에 열을 올린 덕에 양현석이 공을 들이고 있는 베이비몬스터 역시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30만명 달성을 앞두고 있고, 티징 영상 합산 조회수는 지난 14일 기준 2억뷰를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이번 베이비몬스터의 성공은 사실 양현석에게도 절실하다. 프로듀서로서의 성공적인 복귀전을 쓰기 위함이기도 하고, 향후 YG를 이끌 새로운 아티스트 발굴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앞서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고, 이후 아이콘도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새로운 소속사를 찾았다. 특히 현재 YG의 메인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블랙핑크 마저 올해 8월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더구나 YG는 국내 4대 기획사(하이브, SM, JYP, YG) 중에서도 유독 오너리스크가 큰 기획사로 꼽힌다. 양현석의 공백 이후 오랜 기간 정체기를 겪었던 YG. 업계에선 오너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선 ‘1인 독점 프로듀싱 시스템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SM엔터테인먼트가 오랜 기간 지켜 오던 업계 1위를 내준 것 역시 독점 프로듀싱 체제의 한계라는 점을 지적하는 시선도 많았다.

 

 

‘추락한 승츠비’ 빅뱅 승리, 만기 출소…설마 연예계 복귀를?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33)가 곧 세상으로 나온다. 11일 오전 여주 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하는 것이다. 지난 2020년 1월 입대 후 약 3년 만이다. 승리는 2013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총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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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SM 역시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긴 싸움 끝에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 없는 프로듀싱 체제를 골자로 하는 ‘SM 3.0’ 프로젝트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SM 3.0'‘1인 프로듀싱이 아닌 멀티 프로듀싱체제로 2025년까지 연간 음반 출시 횟수를 기존 31회에서 40회 이상 늘리고, 공연 횟수도 80회에서 400회 이상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YGSM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 음반이 성공하고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때에는 이런 문제점이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이를 벗어나기 시작하면 거센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특히 프로듀서 한 사람의 사적인 의견이 부적절하게 개입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앞서 ‘YG 보석함이라는 말이 생기면서 팬덤의 비판을 산 것도 같은 맥락이다. 양현석의 손을 거쳐야만 앨범이 나올 수 있는 구조에서 사실상 팬들이 만족할 만큼의 활동이 가능할 리 없다. 오너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까지 뒷받침할 수 있는 독점 프로듀싱 체제의 구조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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