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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 급발진 의심 사고로 사망자까지 발생했지만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와 증거를 공개한다. 민사상 여전히 사고의 원인으로 인정되지 않는 급발진 의심 사고를 보여주는 한편, 그 중에서도 형사 재판에서 인정된 경우를 소개해 민사재판과의 차이점을 살펴본다.

 

 

JTBC <한블리> 한문철, 음주 보행자 사고에 “저도 처음 보는 영상입니다”

한문철 변호사도 처음 접하는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된다. 대한민국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 JTBC 9일 방송에서는 하루에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나 자동차 사고를 당한 어느 보행자의 사연이 소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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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문철 변호사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할머니가 손주를 태우고 유치원을 가려던 순간 자동차가 제멋대로 앞차를 박으며 출발하는 상황을 담고 있다. 1차 추돌을 하고도 멈추지 않음은 물론 무서운 속도로 앞을 향해 돌진, 순식간에 주차장 7대 차량을 파손한 후 나무를 박고 겨우 멈춰 서버린다.

 

제조사 측에서는 차량 결함 문제는 아니라고 주장하며 출발 직전 브레이크가 아닌 엑셀을 밟았다는 EDR 자료를 제출한다. EDR 지표가 억울하다 한들 블랙박스에 오디오가 켜져 있지 않은 이상 무죄를 입증할 근거는 부족한 상황. 이 사고로 인해 망가진 7대의 차량을 전부 블박차가 배상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보는 이들의 속을 태운다.

 

 

한문철 변호사는 또 다른 영상을 공개하며 이번에는 급발진 의심 사례이나 형사 재판으로 넘어간 사례를 보여준다. 영상 속 차량은 갑작스레 속도가 빨라지더니 도로 위에서 역주행을 시작, 차의 이상 징후를 감지한 운전자의 당황한 목소리가 그대로 녹음된다. 운전자는 갓길에 부딪히는 방법으로 멈추고자 노력했지만 결국 사망자가 발생하는 참담한 결과를 내고 말았다고.

 

이 사고로 검찰이 블박차주를 정식 기소하면서 사건은 형사 재판으로 넘어가게 된다. 민사상 여태껏 급발진을 인정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지만 형사 재판에서는 피고인 즉 블박차주에게 무죄를 선고한다. 과연 피고인의 손을 들어준 이유는 무엇일지 그 판결문이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급발진 예방법과 대처법에 대해서도 알아볼 예정이다. 박병일 명장은 과거보다 최근 급발진 사고가 증가하게 된 이유를 한 가지 꼽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그럼에도 급발진이 발생했을 시 위기 상황을 침착하게 대응할 방법 또한 알려준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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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유미의 세포들’ ‘지금 우리 학교는등 인기 웹툰 지식재산권(IP)의 드라마·영화 등 영상화 성공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 여기에 이제 창극 영역까지 들어간다. 국립창극단이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된 정년이를 창극으로 제작한다. 3월 무대에 올라가는데, 이미 매진이란다.

 

 

뮤지컬 <베토벤> <물랑루즈> 캐스팅 바뀌고, 무대장치 때문에 중단되고…관객에게 ‘환불’이 전

인기가 좋은 뮤지컬의 경우에는 좋은 자리와 좋은 날, 즉 자신이 원하는 배우들이 나오는 날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아이돌 콘서트 티켓 전쟁 저리 가라할 정도의 수준이다. 때문에 티켓 오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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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

 

작품은 1950년대를 풍미한 여성국극을 소재로, 소리 재능을 타고난 목포 소녀 윤정년과 소리꾼들의 성장과 연대를 그린다. 전통예술 속 연극적 원형을 꾸준히 탐구해온 남인우가 연출을, ‘패왕별희’ ‘나무, 물고기, 등에서 창극 음악의 다채로움을 보여준 이자람이 작창을 맡았다.

 

그간 웹툰 원작 드라마, 영화가 크게 흥행한 것처럼 창극으로 만들어진 정년이도 반응이 심상치 않다. 창극으로는 이례적으로 개막 두 달 전에 모든 좌석이 팔렸고, 추가 공연까지 순식간에 매진됐다. 국악계의 슈퍼스타로 통하는 이자람 음악감독과 여성의 연대라는 서사에 대한 관심에 더해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진 영향도 크다.

 

 

사실 이번 공연은 원작이 여성국극단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국악적으로 재해석하는데 용이한 면이 있었다. 업계에서는 꼭 국악적인 원작이 아니더라도 향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국악 공연이 꾸준히 제작될 거란 기대도 드러내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웹툰산업 매출액 규모는 약 15660억원으로 전년 대비 48.6% 증가했다. 웹툰산업 실태조사가 시작된 2017년과 비교하면 약 4.1배 증가하는 등 성장폭이 가팔라지며 인기 콘텐츠를 대거 배출해오고 있다. 매출액은 20173799억원 20184663억원 20196400억원 20201538억원으로 집계됐다.

 

젊은 관객 흡수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는 국악계에서 웹툰은 포기할 수 없는 IP라는 것이다. 다만 정년이의 성공으로, 무분별한 웹툰 원작 작품이 나타날까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이는 꼭 국악계만이 아닌, 영상화 과정에서도 나타났던 부작용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모든 웹툰 원작 콘텐츠가 흥행한 건 아닌 것처럼, 원작을 재가공함에 있어서 적합성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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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88회에서는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절대 진리였던 천동설을 뒤집고 지동설을 주장하며 목숨까지 위협받았던 갈릴레오의 불편한 진실을 알아본다. 이를 위해 이날 강연에는 지난 레오나르도 VS 미켈란젤로 편을 통해 <벌거벗은 세계사>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국립창원대학교 사학과 구지훈 교수가 나선다. 구 교수는 종교가 사회를 지배하고 있던 당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신의 섭리에 정면으로 맞선 갈릴레오의 위험하지만 위대한 도전을 전해줄 예정이다.

 

 

<역사저널 그날> 오랑케 이미지인 만주족의 청나라, 그들은 어떻게 대륙을 삼켰나

‘청’을 아십니까? 청나라는 오랑캐 이미지로 인해 더욱 멀게만 느껴지는 나라다. 중국의 전통 문화하면 떠오르는 치파오와 변발이 모두 청의 문화라는 사실. 여성의 복장으로 알기 쉬운 치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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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구 교수에 따르면 갈릴레오는 지구가 태양을 돌고 있다는 지동설을 주장하며 사람들의 조롱과 비판을 받은 것은 물론, 한평생 논쟁의 중심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이론을 증명할 최고의 무기를 단 이틀 만에 만들어내는 천재성을 발휘했는데 이것은 바로 망원경이었던 것. 갈릴레오는 망원경으로 직접 천체를 관측하며 천동설에 맞설 수 있는 근거들을 하나하나 발견하게 되었다고.

 

 

하지만 갈릴레오는 신이 만든 천상계에 대한 모독이라는 죄로 결국 종교재판에까지 끌려가 화형에 처할 절체절명의 위기까지 겪었다는데! 은지원 규현 이혜성 MC를 포함한 출연진은 강연 내내 갈릴레오의 천재성에 놀라는 한편, 직접 갈릴레오의 실험을 체험해보기도 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하게 강의를 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이탈리아에서 온 알베르토와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가 함께 한다. 특히 연세대학교에서 천문학과 인공위성궤도를 전공하고 한국천문연구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정책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는 궤도는 강연에 소개되는 갈릴레오의 천체 연구와 이론에 대해 시청자 눈높이에 맞춘 상세한 설명을 더하며 한층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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