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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민이 과거 배우 고규필과 당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앞서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작가늬 눈 밖에 나서 강제하차 당했다고 주장한 다음날이다. 이 상황이라면 거의 매일 혹은 단기 주기로 이 문제에 대해 계속 언급할 듯 싶다. 본인이 당할 일보다는 당했던 일에 대한 억울함이 많았던 모양이다. (이 과정에서 초신성과 초난강은 왜 소환되는지)

 

 

뉴진스 다니엘표 <인어공주>, 관객들 이해 시킬 수 있을까

원작과 다르게 유색인종 배우를 에리얼로 캐스팅 해 제작 단계부터 논란이 됐던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새 영화 가 이번에는 국내에서 한국판 더빙 캐스팅으로 뉴진스의 다니엘을 세우면서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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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민

 

허정민은 17일 오후 자신의 SNS에 고규필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허정민은 고배우는 너야라며 배역을 빼앗긴 배우가 고규필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허정민은 언급해서 미안해. 네가 지우라면 지울게라고 말했고 이에 고규필은 아냐아냐 에구. 힘내. 조만간 소주 한잔해라며 허정민을 다독였다.

 

 

허정민은 이날 오전 과거 한 드라마 제작사 대표로부터 대본을 빼앗기는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10년 전 요맘때 KBS 드라마 미니시리즈 대본리딩실을 기쁜 마음으로 뛰어갔었다. 이 드라마로 빛을 갚겠다 성공하겠다 내 꿈이 이제 이뤄진다 (생각했다). 하지만 3층 복도에서 낯선 사내가 나와 고 배우의 뒷덜미를 붙잡고 구석 골방에 끌고 갔었고, ‘내가 이 드라마 제작 회사 대표인데 잠깐 해외에 출장 갔을 때 너희 같은 놈들을 감독 마음대로 캐스팅해서 열이 뻗친다하더라라고 적었다.

 

그는 나의 손때 묻은 대본, 고 배우의 대본을 그 자리에서 뺏더니 이건 너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아니야. 나중에 잘돼서 다시 와하는데 내 역할은 나중에 보니 초 뭐시기 아이돌이 하더라라고 밝혔다.

 

유아인‧하정우‧곽도원…주연배우 범죄로 우는 조연‧단역‧스태프들

딜레마다.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의 공개가 불확실하다. 피해는? 고스란히 다른 배우들과 수백명의 스태프들이 안게 됐다. 이들 중에서는 이 작품이 데뷔작일 수도, 단역에서 조연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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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민은 힘이 없던 고배우와 나는 KBS 옆 술집에서 엉엉 울며 술만 냅다 마셨다. 대표라는 놈한테 대본을 뺏기지 않으려는 고 배우의 손 떨림을 잊지 못한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앞서 허정민은 지난 16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으로부터 캐스팅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출연 불발 관련 작가는 캐스팅에 전혀 관여하지 않음을 밝힌다. 감독과 허정민 배우가 지난 3월 말 단 한 차례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후 제작진 논의 결과 극 중 캐릭터와 배우의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러 2주 후인 지난 4월 중순 매니지먼트에 위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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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어도비, 르세라핌은 쏘스뮤직. 어찌보면 하이브 산하의 같은 동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운동하는 모습과 식단이 공개되자, 바로 비교가 들어갔다. 전혀 다른 효과가 나온 셈이다.

 

 

걸그룹에게 연일 밀리는 보이그룹들, 방탄소년단 공백을 채울 수 있을까

한때 연예계에는 이런 말이 있었다. “걸그룹은 인기를 끌고 보이그룹은 돈을 모은다” “같은 수준의 인기라면 보이그룹이 돈이 된다”. 이유는 지갑을 여는 이들이 여성팬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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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뉴진스

 

르세라핌 유튜브 공식 계정에 쇼츠로 '근육왕이 될 거야'라는 시리즈를 게재해 멤버들이 근육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후 유튜버들은 '르세라핌 운동법'이라는 제목으로, 르세라핌의 운동 루틴을 따라 하거나, 이를 참고해 만든 운동법을 공유하고 있다. 직접 따라 한 후기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유튜버 비타지니는 르세라핌 운동 시리즈를 만들어 공유하고 있다. '르세라핌이 이 동작으로 살을 뺐구나' 영상은 159만 조회수를 기록 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걸그룹 몸매를 떠올리면 종잇장처럼 깡마른 몸이 연상되는 이미지를 뒤집는 동시에 운동의 동기부여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하나의 사례가 됐다.

 

뉴진스의 경우는 민희진 대표가 올린 하나의 짧은 영상으로 적은 양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다니엘, 해린, 혜인은 아보카도와 방울토마토, 스크램블 등을 먹으면서 대화를 주고 받고 있다. 목적과 의도로 가지고 노출된 영상은 아니지만, 뉴진스의 식단이 초점이 돼 커뮤니티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강행군 속에서도 자기 관리를 하고 있는 멤버들을 응원하면서도 10대들이 뉴진스의 식단을 무심코 따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공존했다. 물론 민희진 대표가 공개한 뉴진스의 모습은 단편적이다. 뉴진스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운동과 건강한 식단으로 관리를 받고 있으며 해당 사진은 멤버들뿐 아닌 당시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가 동일하게 먹었던 '밥차' 식단의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 오해로 불거진 해프닝이지만 미디어의 영향을 받는 청소년들은 관리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인력과 환경이 조성돼 있지 않아 무분별한 다이어트 조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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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이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다.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 투약이 알려진 후 50일이 지난 시점이다.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난 후 뒤늦은 사과다. 유아인은 이 사과와 별개로 같이 노력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재채 한번 더 사과문을 올려야 한다. 그게 도리다.

 

 

유아인‧하정우‧곽도원…주연배우 범죄로 우는 조연‧단역‧스태프들

딜레마다.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의 공개가 불확실하다. 피해는? 고스란히 다른 배우들과 수백명의 스태프들이 안게 됐다. 이들 중에서는 이 작품이 데뷔작일 수도, 단역에서 조연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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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은 "어제 경찰 조사 직후 충분치 못한 사죄를 드렸다.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저로 인해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소중한 작업을 함께한 분들께, 어제 전하지 못한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 무거운 책임을 무책임으로 버텨온 순간들에 대해 깊게 반성하며, 저마다의 소중한 꿈과 목표를 이루고자 했던 수많은 동료 여러분과 관계자 분들께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제가 가져야 할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아인은 "많은 분들이 저를 지지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애정을 주셨는데, 배우의 업을 이어오며 한편으로는 저 자신을 스스로 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크나큰 후회와 부끄러움을 느낀다. 또한 그런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상처를 드렸다"라며 "사건이 불거지고 불충분했던 반성의 시간 동안, 저는 제 과오가 어떠한 변명으로도 가릴 수 없는 잘못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지했다. 제가 가져왔던 자기 합리화는 결코 저의 어리석은 선택을 가릴 수 없는 잘못된 생각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있을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여러분의 모든 질타와 법의 심판을 달게 받겠다.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마무리 했다.

 

 

대마‧프로포폴 유아인 팬들 “사회 쓴소리 아끼지 않던 유아인은 어디갔나” 비난

유아인 팬들이 유아인을 비판하고 나섰다. 아마 그동안 소신 발언을 통해 나름의 이미지를 구축한 것에 대한 실망감일 것이다. 오죽하면 유아인을 향해 “자신의 직업과 삶에 대한 남다른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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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에 자신과 같이 작업한 이들을 향한 사과의 내용이 들어가 있긴 하다. 그러나 좀더 정확하고 분명하게 해야 한다. 대중은 유아인에게 실망을 했지만, 그와 같이 일한 이들은 시간과 노력의 문제가 걸린 혹은 극단적으로 생존의 문제가 걸린 이들도 있다. 유아인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그가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승부>와 시리즈 <종말의 바보>의 공개는 줄줄이 연기됐다. 유아인과 같이 출연한 배우 김영웅 등도 이에 대해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유아인은 20211월부터 같은해 12월까지 73회에 걸쳐 4400가 넘는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유아인의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된 뒤 지난달 5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온 유아인의 신체를 압수수색했다. 당시 검사 결과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이후 진행한 체모, 소변 채취 국과서 정밀 검에서는 프로포폴을 비롯해 대마와 코카인,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당연히 유아인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아인이 초범이란 이유로 집행유예를 전망하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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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를 향한 폭발적 관심이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시즌2에서 최혜정(차주영 분) 캐릭터의 성격을 보여주기 위해 감행한 노출 장면을 두고 CG 여부와 대역 정체까지 추측하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앞서 시즌1에서 정사신은 물론 일부 배우들의 노출 장면이 있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더 글로리>, ‘시즌1’ 안 잊게 한 ‘학폭’ 정순신 아들과 황영웅, 그리고 ‘시즌2’ 현실 마무

넷플릭스 시즌1은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왜 시즌1과 시즌2를 나눴냐는 비판(?)도 있었다. 그러나 정순신 아들과 황영웅, 김다영 같은 이들인 ‘시즌1’을 잊지 않도록 만들어줬다. 그리고 나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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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 더 글로리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를 그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파트2가 지난 10일 공개됐다. 공개 직후 3일 만에 글로벌 순위 1위를 기록한 뒤, 이를 유지 중이다.

 

파트1 공개 당시에도 학교 폭력 피해자 문동은(송혜교 분)의 복수를 향한 뜨거운 응원이 쏟아졌었다. 파트2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될 본격 전개를 기다리며 포스터, 또는 예고편, 선공개 영상에 담긴 복선과 힌트까지 분석하며 <더 글로리>에 깊게 몰입하는 시청자들이 이어졌었다. 이 과정에서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영향도 이어졌다.

 

파트2 역시도 파트1에서 만들어진 메시지를 완성도 높게 마무리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지만, 극 중 등장한 노출 장면을 향한 불편한 시선들이 이어지면서 엉뚱한 논란을 빚고 있다.

 

노출 장면의 주인공은 학창시절 동은을 괴롭히던 가해자 중 한 명인 최혜정(차주영 분)이다. 혜정은 세탁소를 운영하는 부모를 둔 평범한 인물로, 이에 무리에서도 늘 무시를 당하곤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화려한 외모를 이용해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는 것이 목표인 인물. 그의 허영심과 욕망을 설명하기 위해 특정 장면에서 노출을 감행한 것이다.

 

하지만 공개 직후 해당 장면의 CG, 대역 여부는 물론, 대역을 찾아내려 하는 등 엉뚱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한 유튜버는 "노출신은 대역을 쓰고 CG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면서 영상 판독 전문가의 분석 내용을 소재로 삼았으며, 엔딩 크레딧에 기재된 이름과 같다는 이유로 한 모델이 혜정 대역 배우로 지목이 되기도 했다. 이 모델은 자신의 SNS 통해 대역설을 부인하면서 불쾌감을 드러냈다.

 

혜정을 연기한 차주영 또한 이는 '필요한 장면'이었음을 강조했다. 최근 진행된 종영 인터뷰에서 그는 CG, 대역 여부를 향한 관심에 대해 "혜정이 가슴 수술을 한 인물이었기에 필요한 부분에서는 CG 처리를 한 게 맞다. 정확하게 짚고는 싶었다"고 궁금증을 풀어주면서도 "작가님, 감독님이 고민을 많이 하셨고, 대화도 나눈 부분이다. 혜정을 연기하기로 했을 때부터 알고 있었던 씬이고, 필요한 씬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었다.

 

 

<더 글로리> <나는 신이다> <D.P>…학폭을, JMS 정명석을, 군폭을 조명케한 넷플리스 콘텐츠

넷플릭스 가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거에도 있긴 있었지만, 파급력의 강도가 다르다. 게다가 글로벌 OTT인 넷플릭스를 통해 확산되다보니, 해외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어마어마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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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캐릭터의 성격을 좀 더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작가, 감독 및 배우가 함께 고민하며 촬영한 장면이었지만, 오로지 노출을 향한 과도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그 의도는 흐려지게 된 것이다.

 

최근 불필요한 노출 장면이 등장하면 어김없이 비난을 받는가 하면, 노출 등의 내용이 있는 경우 촬영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와 배려가 이뤄졌는지 등 촬영 과정까지도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앞서 웹드라마 <판타G스팟>의 배우 연지가 '노출신을 원하지 않았다'는 뉘앙스의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했다가 네티즌들이 제작진 향해 비난을 가하자 해명한 바 있었던 것. 차주영 또한 노출이 심한 의상에 대해 한숨을 쉬었다는 인터뷰를 했다가 제작진이 비난의 대상이 된 것에 대해 인터뷰 당시 "나에 대한 한숨이었다. 여러 의상이 준비됐고, 나도 혜정을 보여줄 수 있는 의상이라고 생각해 납득했다. 불어있는 내 몸에 대한 의심이 있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렇듯 노출 또는 폭력씬까지. 콘텐츠의 표현 방식 또한 평가 기준이 되는 등 이전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고도 있다. 다만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에도 불구, 일각에서 여전히 남아있는 여배우의 노출씬을 향한 불편한 시선이 개선돼야 할 지점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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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조예영이 팬에게 수백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유튜버 구제역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돌싱글즈3>출연자가 팬에게 400만원 빌리고 잠수를 탔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정가은이 기억한 JMS와 정명석…“모델 워킹 배우러 갔다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이 주목받으면서, 배우 정가은이 과거 언급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관련 일화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정가은은 지난 2010년 2월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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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영

 

이 영상에서 구제역은 조예영이 본인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팬에게 400만원을 빌린 뒤 채무변제를 요구하자 카카오톡 메시지를 무시하고 인스타그램까지 차단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예영이 제보자 A씨에게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며 400만원을 빌리는 정황이 담긴 메시지를 함께 공개했다. 구제역에 따르면 조예영은 돈을 빌린 뒤에는 A씨의 메시지를 무시했으며, 이후 A씨가 고소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카카오톡 프로필 통해 남기자 그때서야 400만 원을 변제했다고.

 

구제역이 조예영에 대해 제보를 받자 조예영은 구제역에게도 연락을 취했다. 조예영은 "생각이 짧았다"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다빈이가 자기로 오해 받아서 화가 많이 났나 보다. 제가 저는 아니라고 했는데 저라고 말씀 안 해주실 수 있냐"고 부탁했다. 이미 다른 출연자들과 팬들에게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 했다고. 논란이 된 후 조예영은 댓글을 모두 닫고 팬들과의 소통을 거부하는 상황이다.

 

조예영은 지난해 9월 종영한 MBN <돌싱글즈3>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었다. 한정민과 최종 커플이 됐지만 종영 이후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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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주목받으면서, 배우 정가은이 과거 언급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관련 일화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정가은은 지난 2010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 '그분을 위한 성스러운 워킹'이라는 주제로 대학 시절 모델 학원에서 겪었던 경험담을 전했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JMS 정명석 편 후폭풍…메이플 증언으로 신뢰

3일 넷플릭스는 한국의 문제적 종교인 JMS 정명석,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아가동산 박순자, 오대양 사장 박순자를 대상으로 한 다큐를 공개했다. 특히 JMS는 피해자인 메이플(한국명 정수정)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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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정가은은 "모델 워킹을 배우고 싶은데 학원비가 너무 비싸서 고민이 많았다""그런데 저렴한 가격으로 워킹을 가르쳐주는 예술단이 있다고 해서 그곳을 찾아갔다"고 설명했다.

 

정가은은 다른 학원과 달리 수업 전 항상 다 같이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다면서 "이상했지만 워킹을 배우러 왔으니 워킹만 열심히 배우자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워킹을 배운 후 두세 달쯤 지나자 학원 관계자들이 '드디어 때가 왔다. 선생님을 만나러 가자'고 부추겼다", 그들을 따라간 곳은 "산의 한 면이 전부 잔디로 깔린 그야말로 별천지였는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많은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선생님으로 불리던 남성은 노천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수영복만 입고 앉아 있었다""더 놀라운 것은 여러 여성이 선생님의 '예쁨'을 받으려 수영복만 착용한 채 선생님 주변에 모여 있었다"고 회상했다.

 

정가은은 "워킹을 가르치던 언니는 이 모든 게 선생님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 했고, 모델 수업도 선생님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 정가은이 워킹 수업 중 목과 허리가 아프다고 하자 그 언니는 "선생님이 한 번 만져주시면 낫는다"며 선생님에게 데려갔다고 한다. 그러나 때마침 선생님이 자리에 안 계셔서 허탕을 쳤다고 말했다.

 

 

JMS과 정명석 실체 파헤친 <나는 신이다> 조성현 PD “미행 당해…10분의 1도 안 담겨”

사이비 종교의 실체를 파헤친 PD가 취재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밝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이하 )를 연출한 조성현 PD는 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취재 도중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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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은 "나중에 TV 시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그곳이 사이비 종교단체로 소개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많은 여성이 선생님이라는 교주에게 성적인 피해를 보았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고 털어놨다.

 

<나는 신이다>를 통해 소개된 JMS의 포교 방식이 젊은 사람들에게 영어, 운동, , 모델 워킹 등 종교 외의 부분으로 접근하고, JMS 교주 정명석 총재가 키 170cm 이상의 날씬한 여성을 선호했다는 증언이 알려지면서 정가은이 언급한 사이비 종교단체가 JMS가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한편 정명석 총재는 2009년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2월 만기 출소했다.

 

그러나 출소 직후부터 20219월까지 충남 금산 수련원 등에서 20대 외국인 여성 신도를 17회 준강간·준유사강간하고, 20187~1230대 외국인 여성 신도를 5회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아 지난해 10월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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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학폭' 피해를 고백했다. 그러나 사실 유깻잎은 지난 20217월 이미 방송에 나와서 자신의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밝혔고, 이로 인해 부모님에게 상처를 입었다는 이야기까지 했다. 이후 자신의 학폭 사실에 대해 비꼬는 듯이 말한 네티즌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피해자들은 용서도 안했는데, ‘불타는 트롯’ 서혜진은 왜 황영웅에게 면죄부를 줬나.

폭력의 피해자에게 ‘폭력 행위의 끝’은 가해자의 사과와 보상이 진정성 있다고 느껴, ‘용서’를 할 때다. 10년 전 일이든 1년 전 일이든, 피해자의 ‘용서’가 공개적으로 밝혀지지 않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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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깻잎

 

우선 7일 방송분을 보자. 7일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 출연한 유깻잎이 유년 시절에 학교폭력을 당해서 피해의식이나 자격지심이 너무 심하다. 상처가 아직도 남아있는데 어떻게 해결할 수 있냐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유깻잎은 "중학교 내내 학교 폭력을 당했는데 한 무리도 아니고 세 무리로부터 당했다. 그래서 더 '내 문제인가?'라고 많이 생각했었다. 친구를 사귀기조차 어려웠다"라고 전했다. 장영란은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마라"라면서 "혹시 어떤 계기가 있었느냐"고 괴롭힘이 시작되었던 이유를 궁금해 했다.

 

이에 유깻잎은 유년 시절 흔히들 하는 것처럼 짝사랑하는 남자아이의 이름을 교과서에 작게 적었던 것을 떠올렸다. 괴롭힘이 심해지자 유깻잎은 학교폭력으로 가해자들을 신고했지만, 첫 번째는 경고로 징계가 끝났다. 그러나 그 뒤로도 괴롭힘은 이어졌고, 유깻잎은 선생님조차도 "이쯤 되면 네가 문제 아니냐"라고 나무랐다고 회상했다. 여기서도 부모님의 이야기가 나온다.

 

지난 2021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에 출연해서는 이 같은 학폭 사실을 밝히며 당시 너무 힘들어서 엄마한테 얘기를 했는데 니가 잘못했겠지라고 하시더라. 그 뒤로 엄마한테 아무 말을 하지 않는다. 아빠도 똑같았다. ‘니 잘못 때문에 애들이 그랬을 거다라고 하셨다. 그래서 더 대화를 안 하려 했고, 시도도 안 했다라는 말을 했다.

 

방송 이후 누군가 유깻잎의 SNS에 악플을 달았고, 이에 유깻잎은 인스타그램에 학폭 당했다고 말하는 게 개소리라고 하는 사람은 학폭 가해자신가ㅎㅎ라며 그 개소리 하는 사람은 제주도 와서 힐링 중인데 왈왈. 맛난 거 많이 먹고 갈게요라며 응수했다.

 

유깻잎이 학교폭력을 당하고, 이에 대한 감정을 털어내려는 모습은 그럴 수 있다고 치자. 그런데 이를 단순히 방송 아이템으로 이용해 먹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

 

유깻잎이 <진격의 언니들>에 나오면서 유년 시절에 학교폭력을 당해서 피해의식이나 자격지심이 너무 심하다. 상처가 아직도 남아있는데 어떻게 해결할 수 있냐고 고민을 털어놨다는 부분은 특히 그렇다.

 

2021년에도 비슷하게 방송에서 상담을 했고, 만약 그것이 치유가 안됐다면 진짜 심리상담을 해야지, 방송에서 재차 저렇게 언급할 이유가 있을까. 아니 진짜로 그 진행자들이 자신의 상처를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나왔을까. 개인적으로 의아하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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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피해자에게 폭력 행위의 끝은 가해자의 사과와 보상이 진정성 있다고 느껴, ‘용서를 할 때다. 10년 전 일이든 1년 전 일이든, 피해자의 용서가 공개적으로 밝혀지지 않는 한, ‘폭력 행위는 현재진행형이다. 그런데 최근 학교 폭력을 비롯해 폭력의 가해자들은 사과하고 용서를 구한다라는 입장 발표를 폭력 행위의 끝이라 셀프 정의내리는 것 같다.

 

 

학교폭력(김동희), 가스라이팅(서예지, 김정현),음주운전(김새론)…연예인의 문제가 작품에 끼치

연예인이 논란을 일으키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학교폭력 가해자인 김동희와 가스라이팅 논란의 서예지와 김정현이 등장하는 작품에서 이들이 하는 역할에 대중은 몰입하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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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MBN ‘불타는 트롯맨황영웅이 그렇다. 그는 과거 자신의 친구에게 폭력을 가해 벌금 50만원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바로 사과 입장을 밝혔다. 그의 사과문에는 사죄’ ‘반성’ ‘후회’ ‘미안’ ‘용서’ ‘죄송’ ‘반성’ ‘잘못’ ‘부족’ ‘기회등의 단어가 정신없이 쏟아졌다.

 

그리고 황영웅의 사과문이 전달된 직후 서혜진 PD가 이끄는 제작진은 재차 부족’ ‘잘못’ ‘사과’ ‘죄송등을 반복한 입장문에 억울’ ‘회복이라는 단어 몇 개를 더 만들어서 보탰다.

 

 

보도자료가 온 순서대로 보면 황영웅은 무릎 꿇고 모두에게 사과했고, 서혜진 PD가 이끄는 제작진은 그 황영웅에게 억울’ ‘회복두 단어를 통해 면죄부를 줬다. 그리고 황영웅과 제작진은 불타는 트롯맨을 그대로 순항시킬 것임을 예고했다.

 

피해자가 용서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기에 폭력 행위는 현재 진행형이지만, 황영웅과 제작진은 죄송’ ‘기회’ ‘억울’ ‘회복이란 몇몇의 단어로 폭력 행위를 이미 끝냈다.

 

황영웅이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가수로 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불타는 트롯맨뿐일까. ‘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8억을 차지하면,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날 기회를 얻는 것일까. 제작진도 비록 폭력 전과가 있지만, 황영웅이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그가 회복하는 길이라고 정말 생각하는 걸까.

 

 

“일본 불매? X까”‧여성시대 향해서도 욕설…김희철, 최군과 방송 중 실언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인터넷 라이브 방송 중 음주상태로 내뱉은 발언으로 난리다. 욕은 기본이고, 상식 없는 이야기도 이어나갔다. 게다가 과거 최군 생일 파티 때문에 공식 행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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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에게 새로운 기회의 시작은 불타는 트롯맨의 우승이 아니라, 과거 폭력 행위에 대한 의혹이 모두 해소되고 그 피해자들이 진정으로 용서할 때 부터다. 피해자들이 용서한다는 입장이 나오지 않는 한, 황영웅의 폭력 행위는 여전히 진행 중이고, ‘가해상황이다.

 

그런 가해자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고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셈이다. 8억을 손에 쥐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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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의 경우 자기 시간이 별로 없다. 그래서 이제 아무한테도 내 인생을 뺏기고 싶지 않다. 혼자 행복하고 싶고, 누군가의 눈치를 보고 살고 싶지 않다.” 그룹 갓세븐 뱀뱀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비혼주의자임을 밝히며 그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었다.

 

뱀뱀

 

뱀뱀 외에도 비혼주의자를 선언하는 연예인들이 늘고 있다. 가수 산다라박은 복면가왕’, ‘편스토랑등을 통해 나는 비혼주의자라는 생각을 공공연하게 밝혀왔으며, 그룹 소녀시대 써니 또한 한 방송에서 “19살 때 방송에서 독신주의라고 얘기했다. 비혼주의라는 말이 생긴 다음부터 비혼주의라고 얘기했었다. 그렇게 얘기하는 게 너무 편한 것 같다. 아직은 결혼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나중에 현명해질 때까지는 비혼주의를 고수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과거 김혜수, 김서형, 박소현 등도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는 생각을 드러낸 바 있으나, 최근에는 젊은 층까지도 일찌감치 비혼을 선언하면서 관련 소신을 뚜렷하게 밝히고 있다.

 

이는 사회적 분위기와도 무관하지 않다. 우선 결혼을 하는 커플들의 숫자부터 줄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전체 혼인 건수는192507건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 또한 지난해 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미혼 여성은 22%, 남성은 37% 정도에 그치는 등 과거 필수처럼 여겨지던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한 인식 또한 자연스럽게 변화하고 있다.

 

여기에 아이돌을 비롯해 연예인들까지도 비혼을 선언하고, 또 이를 하나의 선택지로 자연스럽게 언급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비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또한 더욱 확산이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1인 가구 증가 흐름 속 방송을 시작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혼자 생활하는 것의 긍정적 면모를 보여주면서 나 홀로일상을 향한 다소 짠한시선을 완화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었다. 한때는 혼자 식사를 하거나, 여행을 가는 것에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었지만, 연예인들의 친근하면서도 때로는 화려한 싱글 라이프가 1인 가구를 향한 인식 변화에도 영향을 준 것이다.

 

특히 비혼 선언은 물론, 앞서 방송인 재재가 비혼식을 올렸다라고 털어놔 많은 비혼주의자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었다. 그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통해 비혼식 경험을 털어놓으면서 친구들을 모아놓고 하고 싶은 대로 했다". 제 또래들은 결혼에 대한 양분화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결혼을 안 한 친구들은 그동안 낸 축의금 어떻게 돌려받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비혼식을 통해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었다.

 

결혼이 더 이상 필수가 아닌 시대가 도래하면서 관련 문화들에 대한 필요성도 함께 생겨나고 있는 상황. 미디어가 보여주는 비혼 문화가 미칠 긍정적 영향에 더욱 기대가 쏠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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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은 자유롭긴 하다. 그래서 지상파나 종편, 케이블에서 해보지 못한 내용들을 담기 위해 제작진들이 이동하기도 하고, 연예인들도 막말 하기 좋은 공간으로 인식한다. 그러나 이것이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복귀 창구로 쓰이는 것은 영 마뜩찮다. 신정환, , 박유천이 그렇다. 그리고 아무리 자유로워도 본인은 지상파 등에서 활동하면서 여기서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도 영 아니올씨다다. 최근 김희철이 그랬고, 비비가 그랬다. 이게 정상일까.

 

 

아직도 연예인 가족에 의지해 예능 만드는 방송가, 도대체 언제까지.

연예인들의 부모, 아내, 남편, 자식들까지 예능에 나오는 상황에 대해 비판하는 흐름은 10년이 넘은 듯 싶다. 그 과정에서 본인이 혹은 가족 구성원이 사고를 쳐서, 가족 전체가 곤란해 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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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해외 원정 도박 논란으로 긴 자숙 기간을 거친 뒤 여러 차례 방송 복귀를 시도했던 신정환이 최근 BJ로 데뷔했다. 인터넷 개인 방송 플랫폼 플렉스티비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 중이다.

 

지난 2017년 엠넷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를 비롯해 2018JTBC ‘아는 형님’, 2021TV조선 부캐전성시대등 여러 차례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던 신정환은 거센 비난 또는 무관심에 가까운 싸늘한 반응을 얻으며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었다. 이에 결국 인터넷 방송 통해 다시금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 중인 것이다.

 

 

문제는 이 방송에서 당시 논란을 가볍게 소비하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신정환은 시청자들이 과거 논란을 거듭 언급하자 뎅기열 다 내렸다. 그만해라. 13년 됐다. 초등학생이 대학생 된 나이라며 불편함을 드러내는가 하면, “뎅기열 치료법이 어떻게 되냐라는 질문에 썰어버린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또한 뎅기열이 내 드립이 아니다. 이걸 알려주신 형님이 있다”, “그 형님과 조만간 전화통화를 해서 썰을 들려주겠다고 말하는 등 논란 자체를 소재로 삼기도 했다.

 

도박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슈 또한 플렉스티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서 빚투논란에 휩싸였던 이혁재 또한 유튜브 채널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뒤, TV 프로그램 출연이 힘들어진 연옌인들이 인터넷 방송을 통해 우회적 복귀를 하는 꼼수와도 같은 방식들이 자주 활용되고 있다. 특히 슈는 당시 후원금 들어올 때 춤을 추고,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어 복귀 방송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학교폭력(김동희), 가스라이팅(서예지, 김정현),음주운전(김새론)…연예인의 문제가 작품에 끼치

연예인이 논란을 일으키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학교폭력 가해자인 김동희와 가스라이팅 논란의 서예지와 김정현이 등장하는 작품에서 이들이 하는 역할에 대중은 몰입하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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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연예인만의 문제는 아니다. 인터넷 방송 출연이 잦아진 연예인들이 이곳에서 선을 넘는 발언 및 언행을 선보여 부정적 이슈를 양산하기도 한다. 김희철은 최군의 인터넷 생방송 최가네에 출연해 일본 불매 운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불매운동이 있을 때 X까라고 했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또한 자신의 비방글을 작성했다며 고소했던 다음 카페 커뮤니티 여성시대를 향해 아무도 모르는 것은 괜찮지만 여성시대 이 XXX들이라고 욕설을 내뱉었고, 이에 최군이 김희철을 제지하며 마이크를 끄는 일이 벌어졌다.

 

이 외에도 가수 비비가 지난해 11월 침착맨의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 라이브 방송을 이어나가던 중 어떻게 하면 (시청자 수가) 더 올라가냐?”라고 물으며 상체를 숙여 의도적 노출을 했다라는 비난을 받았다. 침착맨이 그냥 얘기하다 보면 알아서 오신다라며 그의 행동을 제지하자 비비가 옛날에 인터넷 방송 보니 그런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라고 설명했던 것. TV 프로그램과 달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날것의 매력을 추구하는 인터넷 방송의 강점을 잘못된 방식으로 활용하는 연예인들도 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인터넷 방송 또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규제가 이뤄지고는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내 모니터 요원들이 인터넷 방송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방송에 대해선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기도 한다.

 

다만 인터넷 방송의 유해 논란이 사회적 문제로도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정조치는 소수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지난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양정숙(무소속)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2017년부터 20217월 말까지 인터넷 개인방송에 대한 심의 건수 1567건 가운데 10%158건만 시정요구가 됐다고 밝히면서 “ICT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터넷을 이용한 방송이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유해 정보 관리 체계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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