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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가 국회 국정감사 환노위에 출석해 눈물을 보였다. 그런데 사실 하이브 입장에서는 현재 반항하는 뉴진스보다는 충실하게 회사 일을 하는 아이돌이 더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다. 아일릿이나 르세라핌 등 말이다. 그 사리 르세라핌이 꽤 괜찮은 소식을 들고 왔다.

 

 

세븐틴, 컴백 당일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했다...음반·음원 동시 1위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컴백과 동시에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15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2집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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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19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4‘CRAZY’가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17, 16위를 차지했다. ‘월드 앨범에서는 4위에 자리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글로벌 200’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90, 60위에 안착했다. 이 곡은 빌보드 메인 송차트 100’2주 연속(914, 21일 자) 진입하며 올해 K-팝 걸그룹 최고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장기간 호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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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의 뒷심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돋보였다. ‘CRAZY’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잠시 순위권 밖으로 벗어났지만, 지난 9일 자 차트에서 178위로 재진입했다. 최신 차트(1014일 자)에서는 167위에 랭크되며 뒷심을 과시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4 MTV 유럽 뮤직 어워드’(Europe Music Awards)베스트 푸시’(Best Push), ‘베스트 뉴’(Best New), ‘베스트 K-’(Best K-Pop)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한 이들은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불과 사흘 사이에 3개의 억대 기록을 세웠다.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EASY’가 지난 11일 자 차트 기준 각각 5, 2억 스트리밍을 넘겼고,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13일 자 차트 기준 누적 재생 수 2억 회를 돌파했다. 르세라핌은 신보 ‘CRAZY’로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팀 자체 최고 성적을 거두었고 구보까지 흥행의 불씨가 번지면서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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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적인 우상을 뜻을 의미하는 아이돌(idol)에게 뛰어난 가창력과 리듬감, 댄스 등 음악적인 면모 외에도 힘든 연습과 일정에도 불구 끊임없이 노력해 일궈낸 성장, 팬들과의 소통 등의 능력 등이 요구된다. 여기에 부가적으로 외국어 능력, 윤리적인 행동과 태도까지 갖춰야 별다른 탈 없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최근에는 아이돌로 여겨지는 필수적인 요소 외에도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여유로움이 아이돌의 새로운 입덕 포인트가 되고 있다.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영업할 때 '귀티', '부모님과 사이 좋은', '금수저' 등의 키워드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우린 공정하게 할겁니다”라고 외치던 <보이즈 플래닛>에서 왜 <프로듀스>의 그림자가 보일까.

‘오디션 명가’라 불리던 엠넷(Mnet)에게 시리즈는 애증의 존재다. 시리즈 이후 다소 침체했던 엠넷에게 오디션 명가라는 이름을 되찾아 준 것은 물론, 아이돌 그룹을 보유하거나 보유하려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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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까지만 해도 경우 지하 연습실에서 힘든 연습생활을 거쳐 전 세계를 호령하는 월드 스타가 되기까지 '흙수저 성장 서사'가 존재한다. 이들은 대형 기획사가 아니었기에 주목받지 못했으며 슈가는 데뷔 전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 빗속에서 교통 사고를 당한 일화로 유명하다. 밑바닥부터 시작해 정상이 되기까지의 아이돌 성장 공식에 들어맞는 성장담이 팬심을 자극하고 응원을 독려하는 포인트 중 하나였다.

 

 

그러나 요즘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들 중에는, 노력으로는 얻을 수 없는 요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블랙핑크 제니, 로제, 트와이스 쯔위, NCT 텐, 천러, 있지의 유나, 류진, 리아, 채령, 이채연, 뉴진스, 르세라핌 카즈하 등이 일명 타고난 것들이 많아 '사랑받고 자란 티'가 나는 아이돌로 자주 언급되고 있다.

 

한 예로 최근 이채연이 웹 예능 프로그램에서 집을 공개한 후 따라다니는 '금수저설'에 대해 "대리석이고 으리으리해 보이는데 사실 집값이 그렇게 (높지 않다). 아버지는 그냥 회사 다니신다. 금수저는 아니다. 그런데 굳이 해명은 하지 않겠다. 왜냐하면 엄마가 있어 보이게 살라고 했다. 쉬워 보이면 안 되고 항상 없어도 있어 보이게 살아야 된다고"라고 밝힌 바 있다. 이채연의 답변에서 금수저로 보이는 집안 배경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동경을 엿볼 수 있다.

 

'사랑받고 자란 티'가 난다는 말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이건 스스로 만들어낼 수 없는 타고난 것들이며, 부모님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제적인 배경이 포함돼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사회가 각박하고 어려우니 아이돌한테까지 힘든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아 한다. 기본적으로 아이돌들은 좋고, 예쁜, 긍정적인 영향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걸 전제로 하고 있지만 이제는 맑고 티 없는 구김살 없는 모습까지 하나의 마케팅이 되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동경은 부작용을 가져올 가능성도 있다. 노력보다 타고난 것들에 대한 관심이 과도해지면, 아이돌들의 인격, 노력, 열정 등과 같은 중요한 가치들을 간과하게 되고, 결국 아이돌들의 인성과 자존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무엇보다 매우 힘든 일정과 반복적인 연습, 감정적인 노동 속 아이돌의 고충을 더욱 감추게 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돌들의 신종 스펙이 과연 올바른 현상인지 생각해 볼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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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어도비, 르세라핌은 쏘스뮤직. 어찌보면 하이브 산하의 같은 동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운동하는 모습과 식단이 공개되자, 바로 비교가 들어갔다. 전혀 다른 효과가 나온 셈이다.

 

 

걸그룹에게 연일 밀리는 보이그룹들, 방탄소년단 공백을 채울 수 있을까

한때 연예계에는 이런 말이 있었다. “걸그룹은 인기를 끌고 보이그룹은 돈을 모은다” “같은 수준의 인기라면 보이그룹이 돈이 된다”. 이유는 지갑을 여는 이들이 여성팬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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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뉴진스

 

르세라핌 유튜브 공식 계정에 쇼츠로 '근육왕이 될 거야'라는 시리즈를 게재해 멤버들이 근육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후 유튜버들은 '르세라핌 운동법'이라는 제목으로, 르세라핌의 운동 루틴을 따라 하거나, 이를 참고해 만든 운동법을 공유하고 있다. 직접 따라 한 후기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유튜버 비타지니는 르세라핌 운동 시리즈를 만들어 공유하고 있다. '르세라핌이 이 동작으로 살을 뺐구나' 영상은 159만 조회수를 기록 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걸그룹 몸매를 떠올리면 종잇장처럼 깡마른 몸이 연상되는 이미지를 뒤집는 동시에 운동의 동기부여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하나의 사례가 됐다.

 

뉴진스의 경우는 민희진 대표가 올린 하나의 짧은 영상으로 적은 양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다니엘, 해린, 혜인은 아보카도와 방울토마토, 스크램블 등을 먹으면서 대화를 주고 받고 있다. 목적과 의도로 가지고 노출된 영상은 아니지만, 뉴진스의 식단이 초점이 돼 커뮤니티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강행군 속에서도 자기 관리를 하고 있는 멤버들을 응원하면서도 10대들이 뉴진스의 식단을 무심코 따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공존했다. 물론 민희진 대표가 공개한 뉴진스의 모습은 단편적이다. 뉴진스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운동과 건강한 식단으로 관리를 받고 있으며 해당 사진은 멤버들뿐 아닌 당시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가 동일하게 먹었던 '밥차' 식단의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 오해로 불거진 해프닝이지만 미디어의 영향을 받는 청소년들은 관리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인력과 환경이 조성돼 있지 않아 무분별한 다이어트 조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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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신규 예능 <혜미리예채파>1회 일부를 파격 선공개했다. <혜미리예채파>는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 '복작복작 살림살이'를 담아낸 예능이다.

 

 

<엠카운트다운> 몬스타엑스 주헌, MC 신고식…(여자)아이들 미연과 스페셜 무대 꾸민다

Mnet 이 새로운 MC의 출격과 함께 화려한 라인업을 예고했다. 오늘(23일) 방송되는 Mnet 에서는 몬스타엑스 주헌과 (여자)아이들 미연이 새로운 2MC 조합으로 출격,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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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미연

 

<혜미리예채파>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한 영상에는 그동안 궁금증을 자아냈던 '퀘스트 소개'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이 준비한 퀘스트 중 하나는 바로 시그니처 사운드 퀴즈. '시그니처 사운드'란 프로듀서가 곡 도입부에 자신임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하는 특별한 사운드로, 혜리 등 멤버들은 시그니처 사운드 퀴즈가 출제될 것이라는 이야기에 "그걸 듣고 맞히라고요? 너무 많잖아요"라며 걱정을 표시했다.

 

제작진은 '2008년에 나온 곡', '여자 솔로', '트렌드의 중심에 있던 분'이라는 힌트를 줬고, 일부 멤버들은 이효리의 대표곡을 추측했다. 이 때 미연이 "나 해볼래"라며 적극적으로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이내 미연은 "어떡해 나 미치겠어 지금"이라며 심리적인 압박감을 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두의 관심 속에 흘러나온 시그니처 사운드는 '브레이브 사운드'였고, 이와 함께 2008년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익숙한 음악이 멤버들의 귓가를 스쳤다. 미연은 잔뜩 흥분한 제스처로 "손담비 선배님의 '미쳤어'"를 외치며 난리법석을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미연은 손담비의 섹시 의자춤을 즉석에서 선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열광했고, 미연은 그동안의 냉미녀 이미지를 뒤엎는 적극적인 활약과 게임에 진심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할 건 다하면서도 마무리는 항상 벌개진 얼굴로 도망치는 미연의 존재감이 큰 웃음을 안기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혜리가 미연의 뒤를 이어 의자에 앉았지만 갑작스레 음악이 뚝 끊기는 장면 역시 웃음 포인트로 재미를 선사했다.

 

<혜미리예채파>12일 일요일 오후 7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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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천하다. 뭐 당연한 일이긴 하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걸그룹은 띄우기 쉬우나 돈이 되질 않고, 보이그룹은 띄우기 어렵지만, 일단 뜨면 건물 세우는 것은 일도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그러니 음원차트나 화제성에서는 어쩌면 걸그룹이 단연 우세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음원차트에서는 사실 보이그룹도 만만치 않았다. 단단한 여성 팬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조차도 이젠 흔들린다. 걸그룹의 팬층 확장성이 기본 남성을 붙잡아 두고 여성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뉴진스, 블랙핑크, 아이브, (여자)아이들 등은 해외를 중심으로 여성팬들이 만만치 않다. 화제성은 남성팬들이 끌어주고, 음원에서는 여성팬들이 밀어주는 상황인 셈이다.

 

 

카카오 엔터의 <소녀 리버스>, 메타버스 예능의 ‘희망’ 될까.

메타버스 예능은 그 어떤 형태로든 막대한 돈이 투입된다. 메타버스 업계에서는 회당 수 억 이상이라고 본다. 그런데도 줄줄이 망한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가 관심 받는 이유다. 가 메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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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와 아이브

 

그런 가운데 NCT드림과 몬스타엑스가 오랜만에 보이그룹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다.

 

16일 멜론 TOP100에 따르면 태양의 '바이브' 6, NCT 드림의 '캔디' 9, 몬스타엑스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 36,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44, '봄날'46, 몬스타엑스의 '데이 드림'(Daydream) 53, 방탄소년단의 '버터' 56, '옛 투 컴'(Yet to come) 61, 몬스타엑스의 '론 레인저'(LONE RANGER) 62, '춤사위' 63, '드나이'(Deny) 64, 괜찮아'68,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NCT 드림 '그래듀에이션'(Graduation)92위다. 즉 빅뱅, 방탄소년단, 태양, 몬스타엑스, NCT 드림 다섯 팀이 올라있다.

 

이중 월드클래스급인 방탄소년단을 빼면 사실상 태양, 몬스타엑스, NCT드림 뿐이다. 그런데 여기서 태양 역시 사실 이젠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아이돌이라 보기 힘들다. 그러면 결국 두 팀이 그나마 보이그룹 체면을 세워주고 있는 셈이다.

 

 

한때 보이그룹의 음원차트 진입은 손쉬웠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팬덤들의 총단결 공격이 있었다. 즉 보이그룹이 신곡을 발표하면 단합해서 스트리밍을 돌리는 방식으로 좋은 성적을 내곤 했다. 그런데 이 방법이 막히자 보이그룹에게 음원차트틑 벽이 높은 공간이 되었다. 달리 보면 그간 보이그룹들의 음원차트는 허수가 많았다는 것이다.

 

걸그룹은 일명 '대중픽'을 겨냥해 음원이 만들어진다. 여기에 현재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아이브, 뉴진스, 르세라핌 등 4세대 걸그룹들이 빠르게 성장, 글로벌 팬덤까지 확보하며 승승장구 했다. 이들이 오랜 시간 최정상권을 지키며 '콘크리트 차트'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럼 NCT드림과 몬스타엑스의 구체적인 상황을 보자.

 

NCT드림의 경우 H.O.T1996년 발표한 '캔디'를 리메이크 해, 대중성을 겨냥했다. '캔디'H.O.T를 국민 아이돌로 만들어 놓은 곡이기도 하다. Y2K 감성이 유행하면서 이 곡의 흥행 공식은 NCT 드림에게도 통했다. NCT드림의 '캔디'는 지난 달 16일 공개해 멜론 TOP100 1위를 찍은 후, 한 달 동안 차트 상위권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팬덤에서 그치지 않고 그 시절 향수를 느끼고 싶어 하는 대중까지 리스너로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몬스타엑스의 경우 지난해, 미니앨범 '셰이프 오브 러브' 활동과 기현의 솔로 발매, 주헌과 민혁, 형원 등 멤버들의 라디오 DJ, 예능, 네이버 나우 진행 등 개인 활동이 두드러졌던 한 해였다. 팬덤 뿐 아니라 대중까지 리스너들을 확장하면서 앨범 전곡을 차트 내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특히 전곡 줄 세우기는 보이그룹 중 월드클래스급인 방탄소년단만의 전유물이라 불릴 정도로 쉽지 않은 일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분위기가 단순히 두 팀에서 끌날지 다른 보이그룹에까지 영향을 미칠 지이다. 동방신기, 빅뱅, JYJ, 2PM 등 이들을 잇지 못하는 남자 후배들의 마음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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