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넷플릭스 (Netflix)<더 글로리>41305만 시간 누적 시청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TV(비영어) 부문 역대 시청 시간 6위로 올라섰다. 국내 넷플릭스 시리즈 작품으로는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을 잇는 성과다. <더 글로리> 파트15주 동안 TOP 10 리스트에 진입, 파트2329(오늘) 기준 공개 직후 3주 연속 비영어 부문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더 글로리> 최혜정 향한 불편한 시선…노출‧대역이 중요한가?

를 향한 폭발적 관심이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시즌2에서 최혜정(차주영 분) 캐릭터의 성격을 보여주기 위해 감행한 노출 장면을 두고 CG 여부와 대역 정체까지 추측하며 갑론을박을 벌이

enter.neocross.net

더 글로리

 

전 세계에서 쏟아지는 뜨거운 신드롬에 김은숙 작가의 일문일답이 공개됐다. 김은숙 작가는 먼저 감사의 인사는 죽을 때까지 해도 모자랄 것 같다. 대한민국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전 세계 시청자 여러분~ 저 지금 너무 신나요!”라며 본인이 쓴 명대사를 빌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동은과 여정의 관계와 미래에 대해서는 동은과 여정의 행보는 결국 복수와 파멸이 맞다. 복수의 과정에서 이미 그들도 가해자가 되고 그렇게 또 다른 지옥인 교도소를 향해가는 것 말고는 살아갈 방법을 모르는 두 사람이다. 하지만 동은과 여정은, 둘이 함께니까 천국을 향해가듯 지옥을 향해간다. 참으로 미친 사랑이라는 말을 남기며 서로의 천국이자 영광이 된 두 사람의 앞날을 언급했다.

 

 

이하 김은숙 작가 일문일답 전문

 

Q. <더 글로리>에 많은 사랑을 보여준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인사 및 소감?

 

A) 감사의 인사는 죽을 때까지 해도 모자랄 것 같습니다. 해서, 이 지면을 빌어 짧고 굵게 해보려고 합니다. “대한민국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전 세계 시청자 여러분~ 저 지금 너무 신나요!”

 

Q. 파트1과 파트2의 공개 사이 어떻게 지냈는지

 

A) 드라마 작가의 숙명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OTT가 아닌 다른 채널에서 방송하면 본방송이 끝나고 시청률이 나오는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약 8시간 정도의 지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OTT니까 그냥 즐기면 되겠다 했었는데, 웬걸요. 파트1과 파트2사이에 100일도 넘는 지옥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웃음) 드라마 작가의 숙명인 듯합니다.

 

Q. 직접 꼽은 명대사, 명장면

 

A) 대사를 뽑으면 한도 끝도 없어서 씬으로 뽑아 봤습니다.

1. 경찰서 장면의 들어야죠. 18년이나 지났지만.” 이유는 경찰분과 동은이의 연기가 너무 좋아서 다 알고 보면서도 눈물 났어요.

2. 어린 동은이와 빌라 주인 할머니의 과거씬 봄에 죽자 봄에.” 손숙 선생님께서 대사 뱉자마자 어린 동은이와 같은 타이밍으로 오열했어요.

3. 마지막 회 마지막 장면. “사랑해요이유는 동은이를 핑계로 살고 싶은 여정과 여정이를 핑계로 살고 싶은 동은이의 사랑해요살고 싶어요의 다른 표현이었습니다.

4. 소희 빙의되는 굿판. 모든 상황이 좋았어요. 벌전을 내리는 소희의 존재를 기댈 대사 한 줄도 없이 그대로 느끼는 동은이의 연기가 압권이었어요.

5. 여정과 도영의 바둑씬. 여정이가 얘기하는 피해자들의 원점이 좋았습니다. 그 대사가 <더 글로리>의 주제이기도 하고, 여정이의 입을 통해 전달하고 싶었는데 이도현 씨는 숨소리까지 너무나 완벽하게 전달해 주셨어요.

6. 연진과 신 서장의 장례장씬. “됐고요!!! 수습하실 거죠!!!”하는 연진이의 연기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Q. 동은과 여정의 현재와 미래, 행복할 수 있을지

 

A) 여정과 도영의 행보는 결국 복수와 파멸이 맞습니다. 복수의 과정에서 이미 그들도 가해자가 되고 그래서 그렇게 또 다른 지옥인 교도소를 향해 가는 것 말고는 살아갈 방법을 모르는 두 사람인 거죠. 하지만 여정과 동은은, 둘이 함께니까 천국을 향해가듯 지옥을 향해갑니다. 참으로 미친 사랑입니다.

 

Q. 배우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A) 성인 연기자분들께는 그동안 영상을 통해, 사석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 질문에는 그 외 연기자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어요. ‘동은오적을 연기해준 아역 연기자분들, 예솔이부터 손숙 선생님까지, 그리고 극에 등장해주신 모든 엄마들, 그리고 정말 단 한 장면도 빈 곳 없이 꽉꽉 채워주신 그 외 모든 연기자분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Q.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

 

A) 아껴 보셔도 되고 한꺼번에 보셔도 되고 것도 아니면 아주 먼 후일에 보셔도 됩니다. 하지만 마지막 회까지 꼭 보아주셔요. 그래서 피해자분들의 원점을 꼭 응원해 주세요.

 

Q.동은에게 하고 싶은 말

 

A) 사랑하는 동은아. 많이 아팠을 거야. 많이 울었을 거야. 더 많이 죽고 싶었을 거야. 그런데도 뚜벅뚜벅 여기까지 와줘서 너무 고마워. 힘들었겠지만 네가 걸어온 그 모든 길이 누군가에겐 지도가 되었단 걸 알았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어느 봄에는 꼭.. 활짝 피어나길 바라 동은아.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유아인이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다.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 투약이 알려진 후 50일이 지난 시점이다.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난 후 뒤늦은 사과다. 유아인은 이 사과와 별개로 같이 노력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재채 한번 더 사과문을 올려야 한다. 그게 도리다.

 

 

유아인‧하정우‧곽도원…주연배우 범죄로 우는 조연‧단역‧스태프들

딜레마다.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의 공개가 불확실하다. 피해는? 고스란히 다른 배우들과 수백명의 스태프들이 안게 됐다. 이들 중에서는 이 작품이 데뷔작일 수도, 단역에서 조연으로 올

enter.neocross.net

 

유아인은 "어제 경찰 조사 직후 충분치 못한 사죄를 드렸다.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저로 인해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소중한 작업을 함께한 분들께, 어제 전하지 못한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 무거운 책임을 무책임으로 버텨온 순간들에 대해 깊게 반성하며, 저마다의 소중한 꿈과 목표를 이루고자 했던 수많은 동료 여러분과 관계자 분들께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제가 가져야 할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아인은 "많은 분들이 저를 지지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애정을 주셨는데, 배우의 업을 이어오며 한편으로는 저 자신을 스스로 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크나큰 후회와 부끄러움을 느낀다. 또한 그런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상처를 드렸다"라며 "사건이 불거지고 불충분했던 반성의 시간 동안, 저는 제 과오가 어떠한 변명으로도 가릴 수 없는 잘못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지했다. 제가 가져왔던 자기 합리화는 결코 저의 어리석은 선택을 가릴 수 없는 잘못된 생각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있을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여러분의 모든 질타와 법의 심판을 달게 받겠다.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마무리 했다.

 

 

대마‧프로포폴 유아인 팬들 “사회 쓴소리 아끼지 않던 유아인은 어디갔나” 비난

유아인 팬들이 유아인을 비판하고 나섰다. 아마 그동안 소신 발언을 통해 나름의 이미지를 구축한 것에 대한 실망감일 것이다. 오죽하면 유아인을 향해 “자신의 직업과 삶에 대한 남다른 소신

enter.neocross.net

 

내용에 자신과 같이 작업한 이들을 향한 사과의 내용이 들어가 있긴 하다. 그러나 좀더 정확하고 분명하게 해야 한다. 대중은 유아인에게 실망을 했지만, 그와 같이 일한 이들은 시간과 노력의 문제가 걸린 혹은 극단적으로 생존의 문제가 걸린 이들도 있다. 유아인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그가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승부>와 시리즈 <종말의 바보>의 공개는 줄줄이 연기됐다. 유아인과 같이 출연한 배우 김영웅 등도 이에 대해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유아인은 20211월부터 같은해 12월까지 73회에 걸쳐 4400가 넘는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유아인의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된 뒤 지난달 5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온 유아인의 신체를 압수수색했다. 당시 검사 결과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이후 진행한 체모, 소변 채취 국과서 정밀 검에서는 프로포폴을 비롯해 대마와 코카인,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당연히 유아인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아인이 초범이란 이유로 집행유예를 전망하는 목소리가 높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여전히 부캐들의 활동이 대중들의 관심을 받는다. 서준맘 박세미를 비롯해 다큐 황은정, 그리고 여전히 사랑받는 최준과 인기를 끌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비판받는 다나카 김경욱까지. 기본적으로 대중들의 공감을 얻으며 사랑 받고 있지만, 동시에 일정한 선을 넘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정환‧슈‧박유천 등 복귀하고, 김희철‧비비 막말하고…인터넷 방송 언제까지 이런 수준일

인터넷 방송은 자유롭긴 하다. 그래서 지상파나 종편, 케이블에서 해보지 못한 내용들을 담기 위해 제작진들이 이동하기도 하고, 연예인들도 막말 하기 좋은 공간으로 인식한다. 그러나 이것이

enter.neocross.net

박세미 황은정

 

아들의 영어 유치원이 최대 관심사이며, 블로그 공동 구매에 푹 빠진 서준맘은 어느 신도시에 살고 있는 젊은 엄마와 꼭 닮은 모습이지만 실존 인물은 아니다. ‘신도시 엄마를 콘셉트로 한 코미디언 박세미가 연기하는 가상의 인물이다.

 

신도시 젊은 엄마부터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는 20대 청년, 또는 2010년의 중학생을 그대로 소환한 것만 같은 리얼한 가상 캐릭터들이 코미디 콘텐츠의 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다.

 

박세미는 최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신도시의 젊은 엄마, 서준맘을 리얼하게 연기해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아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동네 사람들의 뒷이야기도 서슴지 않는다. 여기에 허영심까지 갖춘 인물이지만, 아이를 키우느라 아픈 손목을 보호대로 달래 가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짠함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특유의 오지랖으로 좋은 정보나 물건을 공유하지 않곤 못 견디는 정감 가는 면모로 친근함도 조성하는 등 부정적인 면모나 눈살 찌푸려지는 순간까지도 놓치지 않고 표현해 내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 중이다. 서준맘의 이야기가 담기는 <피식대학>‘05학번이즈히어100만 조회수를 훌쩍 넘기고 있으며, 박세미는 <라디오스타>를 비롯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사내 뷰공업>을 통해 공개 중인 다큐 황은정에서는 2010년 열다섯 중학생의 일상이 리얼하게 펼쳐지고 있다. 아직 중학생이지만, 공들여 화장을 하고, 동네에 있는 남자친구를 만나 투투’(22)를 기념하는 황정은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연기가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을 내놓곤 한다. 이 외에도 최근 <SNL 코리아>‘MZ오피스코너에서는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김아영이 일부 뻔뻔하고 당당한 신입사원의 행동과 말투를 디테일한 연기로 표현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카카오 엔터의 <소녀 리버스>, 메타버스 예능의 ‘희망’ 될까.

메타버스 예능은 그 어떤 형태로든 막대한 돈이 투입된다. 메타버스 업계에서는 회당 수 억 이상이라고 본다. 그런데도 줄줄이 망한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가 관심 받는 이유다. 가 메타버

enter.neocross.net

 

앞서 최준이 느끼한 소개팅남 캐릭터로 흥하면서 각종 '부캐'(부캐릭터)들의 활약이 이어졌는데, 최근에는 리얼함, 그리고 공감을 강화한 부캐들이 콘텐츠의 주인공이 되고 있는 셈이다. 앞서 언급한 캐릭터들 모두 다소 부정적인 부분, 또는 순간까지도 그대로 반영하며 리얼리티에 방점을 찍고 있다. 하이퍼 리얼리즘에 가깝게 일상의 한순간을 포착하면서 보는 이들의 더욱 진한 공감을 끌어내고 있는 것.

 

여기에 이들의 실감 나는 연기를 지켜보는 재미는 물론, 이들이 담아내는 애환 또는 추억 소환을 통해 위로를 얻는다는 시청자들까지 생겨나고 있다. 특유의 하이톤 목소리로 정신을 쏙 빼놓다가도, 아들에게 무한 애정을 쏟는 서준맘을 보며 육아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는가 하면, 서준이의 시점에서 서준맘의 무한 애정을 관찰하는 콘텐츠에서는 내가 사랑받는 것 같아 뭉클했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다큐 황은정에서도 나도 저랬던 때가 있었다며 추억을 회상하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물론 어떠한 인물이나 집단을 묘사하는 데 있어 위험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자칫 비하 또는 미화 논란에 휩싸일 수도 있으며, 최근 코미디언 김경욱이 연기 중인 부캐일본 호스트 업계 종사자 다나카는 대상의 부적절함에 대해 꾸준한 지적이 이어지기도 한다.

 

그만큼 시청자들의 도덕적 잣대도 엄격해진 현재, 누구나 공감할 법한 특징과 에피소드를 포착, 이를 밉지 않게 구현해 내는 섬세한 부캐들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