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트레저가 사랑의 감정을 다채롭게 담아낸 미니 3집 ‘LOVE PULSE’(러브 펄스)로 또 한 번의 음악적 성장을 증명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발매 직후 아이튠즈 앨범 차트 13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며 이들의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1. ‘LOVE PULSE’, 아시아 넘어 美·英까지 장악하며 글로벌 대세 입증!

지난 9월 1일 공개된 트레저의 미니 3집 [LOVE PULSE]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 영국 등 주요 음악 시장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폭넓은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팬 콘서트 투어를 통해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 결과다.

2. 일본 차트 휩쓸며 ‘트레저 효과’ 과시!

특히 일본 내 트레저의 막강한 영향력은 이번 앨범에서도 빛을 발했다. [LOVE PULSE]는 아이튠즈 재팬 톱 앨범 차트 정상에 단숨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PARADISE' 역시 일본 주요 음원 차트인 AWA 실시간 차트 1위, 라쿠텐 뮤직 실시간 차트 2위에 직행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증명했다.

3. 타이틀곡 'PARADISE',

청량함과 로맨틱함으로 리스너들 매료! 타이틀곡 'PARADISE'는 운명적인 사랑과 함께하는 꿈같은 현실을 ‘낙원’에 비유한 노랫말로 깊은 설렘을 선사한다. 트레저 멤버들의 청량하면서도 세련된 보컬과 래핑은 로맨틱한 감성을 극대화하며,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 위에 펼쳐지는 펑키한 멜로디는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는 평이다. 초현실적인 ‘PARADISE’를 구현한 뮤직비디오 또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름 위를 달리는 자동차, 보랏빛 석양, 밤하늘을 수놓는 폭죽 등 낭만적인 배경 속에서 트레저의 매력이 극대화된 연출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무한 재생’을 유도하고 있다.

4. 밀리언셀러 예고!

끝없는 성장세로 2025-26 월드투어 기대감 증폭! 이번 미니 3집 [LOVE PULSE]는 음악적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사랑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아낸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들 역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더욱이 이번 앨범은 선주문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 달성에도 청신호를 켰다.

트레저는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마포구 스타스퀘어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난다. 9월 3일에는 'PARADISE'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하는 등 활발한 프로모션을 예고했다. 또한 음악 방송,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트레저는 2025-26년, 서울 KSPO DOME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2025-26 TREASURE TOUR [PULSE ON]'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 세계 팬들의 심장박동수를 올릴 트레저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MBC 새 로컬 예능 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2>가 정식 방송에 앞서 지난 8월 30일, 강화도에서 진행된 '강화 보물 미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하반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배우 이장우가 직접 선보인 '이장우표 제철 한 상'은 방문객들의 입맛을 매료시키며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1. 이장우, 강화도에서 '핫플레이스' 변신 프로젝트 돌입

<시골마을 이장우2>는 '음식에 진심'인 배우 이장우가 천혜의 섬 강화도에 머물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잠들어 있던 시골 마을을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탈바꿈시키는 과정을 담는 로컬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강화도의 신선한 제철 재료들을 발굴하고, 이장우만의 '손맛'을 더해 특별한 음식을 탄생시킬 예정이라는 소식에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 예비 시청자들과의 특별한 만남,

'강화 보물 미식회' 성료 이번 '강화 보물 미식회'는 단순한 홍보 행사를 넘어, 예비 시청자들과 직접 교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이장우는 강화도 숨은 손맛 고수들과 친한 셰프들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를 바탕으로 정성 가득한 '강화 제철 음식' 한 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3. 전국에서 모여든 인파,

이장우의 열정에 '엄지 척' 현장에는 대구와 전라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수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장우는 직접 주방과 홀을 오가며 모든 과정을 세심히 챙기는 열정을 보였으며, 그의 든든한 지원군인 특별 게스트의 깜짝 방문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미식회를 경험한 손님들은 "처음 보는 음식인데 완전히 매료됐다", "역시 이장우다!" 등 아낌없는 극찬을 쏟아냈다. 이는 강화도의 싱싱한 식재료와 이장우의 진심이 담긴 요리가 어우러져 단순한 시식을 넘어 시청자들에게 다가올 방송에 대한 큰 기대감을 안겨주었다는 평이다. 더불어, 이번 미식회에서는 시즌1 김제 편에서 인연을 맺었던 소중한 관계자들이 깜짝 재회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과연 이장우와 그의 든든한 지원군 특별 게스트들은 강화 보물 미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MBC <시골마을 이장우2>는 올 하반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 염혜란이 드디어 생애 첫 TV 토크쇼에 출연합니다! 바로 MBC <손석희의 질문들> 시즌3의 두 번째 게스트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평소 볼 수 없었던 배우 염혜란의 진솔한 모습과, 손석희와의 특별한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1. "혜란이라고 불러줘!" 오누이처럼 정겨운 케미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의 케미는 남달랐습니다. 긴장을 풀고 싶었던 염혜란이 손석희에게 "혜란이라고 불러달라"며 윤여정 배우의 농담을 패러디한 것인데요. 손석희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마치 오누이처럼 정겹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조연을 주연으로 만드는 배우', 염혜란의 연기 인생

손석희는 염혜란을 "마치 오늘만 사는 것처럼 연기하는", "조연을 주연으로 만드는" 배우라고 극찬했습니다. 실제로 염혜란은 어려운 무명 시절을 이겨내고 '폭싹 속았수다'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에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이번 방송에서는 연극 무대 시절의 애환부터 최근 작품에 대한 깊은 속마음까지, 배우 염혜란의 모든 것을 솔직하게 들려줄 예정입니다.

3. 배우들의 진심 담긴 응원과 후일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의 진심 어린 평가도 방송에 공개됩니다. 배우 오정세, 라미란, 정해균은 "어떤 배역이든 꼭 염혜란을 위해 있는 것처럼 연기한다"며 그녀의 연기 열정을 높이 평가했는데요. 동료 배우들이 인정한 '진정한 배우' 염혜란에 대한 시청자들의 공감은 방송 내내 깊어질 것입니다.

MBC <손석희의 질문들3> 염혜란 편은 9월 3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배우 염혜란의 팬이라면, 그리고 연기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듣고 싶은 분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흔한 건강 프로그램은 가라! tvN에서 새로운 개념의 건강 예능 <잡학자들>이 드디어 첫선을 보입니다. 데프콘의 첫 단독 MC 도전과 함께 '덕후'들이 모여 건강을 주제로 펼치는 신선한 토크쇼인데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는 9월 17일(수) 저녁 7시 1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잡학자들>이 기대되는 이유를 살펴볼까요?

1. 덕후들이 뭉쳤다! 흥미로운 '덕질' 토크의 향연

<잡학자들>은 '건강'을 덕질처럼 파고드는 전문가들의 모임입니다. '프로 몰입러' 데프콘을 필두로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 과학 커뮤니케이터 지구, 정형외과 전문의 성민규, 그리고 한국이집트학연구소 소장 곽민수가 함께합니다. 역사 속 인물들의 건강 비화부터 고대 이집트의 마법 처방까지,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엮어내는 잡학 지식은 당신의 지적 호기심을 무한 확장시켜 줄 것입니다.

2. 알면 알수록 건강해진다! 새로운 '헬(health)스토리텔링' 예능의 탄생

<잡학자들>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 믿고 보는 스토리텔링 예능을 제작한 베테랑 제작진이 만듭니다. 이들은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건강해진다'는 새로운 기획 의도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이 지루함 없이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첫 회에서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사인검'에 숨겨진 비밀이 관절 건강 이야기로 이어지는 기발한 전개를 선보인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3. 예측불가! 흥미로운 주제들로 가득한 잡학 노트

<잡학자들>의 백미는 바로 예측 불가능한 주제들입니다. 첫 방송의 '사인검'을 시작으로,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 '당 현종'과 '콜럼버스'의 건강 비화, 그리고 직립보행이 불러온 진화의 배신 등 흥미로운 소재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립니다. 공개된 첫 티저에서 데프콘이 발견한 '잡학 노트' 속 이야기가 과연 얼마나 깊고 넓게 펼쳐질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tvN <잡학자들>은 9월 17일 수요일 저녁 7시 10분에 첫 방송됩니다. 건강에 관심 있는 분들은 물론, 잡학 지식을 즐겨 찾는 분들에게도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 것입니다. 본방 사수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야구팬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스튜디오C1의 야구 예능 <불꽃야구>! 드디어 오늘 저녁,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던 불꽃 파이터즈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빅매치가 펼쳐집니다. 단순한 경기를 넘어선 치열한 작전과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이 가득한 <불꽃야구> 18화의 핵심 관전 포인트를 미리 짚어봤습니다.

1. 이대호의 선택과 집중! 과연 승리를 가져올까?

불꽃 파이터즈의 든든한 4번 타자, 바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선수입니다. 11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위해 그는 이번 경기에서 '한 구종만 노린다'는 초강수를 둡니다. 날카로운 스윙으로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내지만, 돌연 팀의 긴급 호출을 받게 되는데요. 과연 믿음의 4번 타자인 그가 공격뿐만 아니라 다른 포지션에서도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 모두를 당황하게 한 그라운드의 변수!

타선의 또 다른 핵인 정의윤 선수는 오직 팀의 승리를 위한 작전을 펼칩니다. 하지만 그 순간,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며 경기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술렁입니다. 해설위원 김선우조차 말을 잇지 못하고, 정근우는 박장대소하며 폭소를 터뜨린 이 사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경기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꿀 수도 있는 이 변수는 18화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핵심 포인트입니다.

3. 진정한 승자는 누구? 파이터즈 vs 독립리그

압도적인 선구안으로 파이터즈의 투수진을 흔드는 독립리그 대표팀과, 굳건한 수비와 과감한 공격으로 승리를 노리는 불꽃 파이터즈. 양 팀 모두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승부를 펼칩니다. 뜨거운 팬들의 응원 속에서 진행되는 불꽃 튀는 눈치 싸움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요? 승리의 여신이 과연 어느 팀의 손을 들어줄지 궁금하다면 오늘 본방송을 놓치지 마세요!

<불꽃야구> 18화는 오늘(1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됩니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아이브(IVE)가 네 번째 EP 앨범 'IVE SECRET'으로 컴백과 동시에 한터차트 8월 5주 주간 차트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1. 8월 5주 한터차트 2관왕 달성

아이브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집계된 한터차트 주간 차트에서 **'월드 차트'**와 '음반 차트' 두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했습니다.

주간 월드 차트 1위: 음반, 음원, 소셜 데이터를 종합한 '월드 지수'에서 26,718.35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MZ 아이콘'다운 영향력을 입증했습니다.

주간 음반 차트 1위: 신보 'IVE SECRET'으로 116만 8,427.40점의 음반 지수(판매량 921,506장)를 기록하며 앨범 파워를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2. 'IVE SECRET' 앨범 판매량과 차트 순위

아이브의 신보 'IVE SECRET'은 발매와 동시에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며 8월 5주 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아이브(IVE) - 'IVE SECRET' (1위): 음반 지수 1,168,427.40점 (판매량 921,506장)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 'KARMA' (2위): 음반 지수 1,156,884.10점 (판매량 928,138장)

찬열(CHANYEOL) - 'Upside Down' (3위): 음반 지수 290,471.40점 (판매량 243,622장)

아이브는 이번 컴백 앨범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대세 걸그룹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XOXZ' 활동으로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아이브의 더 자세한 차트 성적은 '후즈팬(Whosfan)' 앱 또는 한터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증외상센터’부터 ‘폭싹 속았수다’, ‘악연’까지. 넷플릭스가 유쾌한 코미디와 뭉클한 휴먼 드라마, 긴장감 가득한 스릴러의 재미를 차례로 선보였다. 다양한 장르로 시청자들의 세분화된 취향을 저격하면서, 흥행도 잡고 호평도 놓치지 않으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오징어 게임2’가 지난해 말 시작과 동시에 글로벌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이후, ‘중증외상센터’가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오징어 게임2’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인 1월 공개를 시작하며 기대 반 우려 반의 시선을 받았지만,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분)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에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유쾌하면서도 통쾌하게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천재 외과 의사 백강혁이 환자를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헬리콥터에서 뛰어내리는가 하면, 아프가니스탄 등 전쟁 지역까지 넘나들며 활약하는 과정을 마치 한 편의 히어로물을 보듯이 펼쳐냈고, 이에 ‘리얼’보다는 ‘코믹’ 또는 ‘판타지’적인 전개로 여느 의학 드라마와는 ‘다르다’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이것이 ‘중증외상센터’의 흥행 원동력이 됐었다.

지난 3월 공개를 시작한 ‘폭싹 속았수다’ 또한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 시청자들과 글로벌 시청자들을 아우르며 K-콘텐츠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문소리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박해준 분) 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인데,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대서사를 서정적으로 풀어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인생 드라마’가 됐다. 애순과 관식이 어린 시절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은 설렜다면, 결혼하고 딸 금명과 은명, 동명을 키우며 웃고 우는 과정은 뭉클했다.

누구나 공감하며 볼 수 있는 제주의 가족 이야기로 세대와 국가의 경계를 지우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의 한계를 허문 것도 의미 있었다.

여기에 지난 4일 공개된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악연’까지 호평을 받으며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부채의 악연에서 벗어나기 위해 코인에 손을 대지만, 더 깊은 수렁에 빠지며 잘못된 선택을 하는 사채남(이희준 분)이 포문을 연 이후 저마다의 목적을 가진 악인들이 얽힌다.

이희준 외에도 박해수, 신민아,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 등 여러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활약을 바탕으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짜임새 있는 전개로 긴장감을 높인 것이 장점인 작품. 수위는 다소 높지만, 오랜만에 정공법으로 스릴러의 재미를 극대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미디 장르에 이어, 가족 드라마와 고수위 장르물까지. 다양한 장르로 시청자들의 세분화된 취향을 저격한 넷플릭스는 이 입소문을 바탕으로 흥행에도 거듭 성공 중인 모양새다. “다변화된 취향을 저격하겠다”며 여행, 요리, 토크 등 다양한 매력의 일일 예능 등 예능 콘텐츠도 다채롭게 선보이는 가운데, 적절하게 균형을 맞추며 흥행 타율까지 높이고 있는 넷플릭스가 또 어떤 작품으로 즐거움을 줄지 기대를 모은다.

최근 국내 최정상 아이돌인 블랙핑크의 제니와 빅뱅의 지드래곤이 연이어 솔로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잇따른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화려함에 가려진 케이팝 콘서트의 현실을 보여준 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9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 ‘위버맨쉬’(Ubermensch)를 개최하면서 이틀간 6만 관객을 모았다. 2017년 이후 약 8년 만에 개최하는 솔로 콘서트였던 만큼 공연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나 공연 이후엔 잡음이 이어졌다.

관객에게 제대로 된 공지 없이 강추위 속에 공연이 1시간 넘게 지연되는가 하면, 공연 도중 흡연하는 관객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현장 주변의 응원봉 포장 박스 무단 투기 방치, 플로어석 관객 대거 좌석 이탈로 인한 혼란 등 질서 문제도 발생했다.

더구나 지드래곤의 가창력도 논란이 일었다. 일부 무대에서 음정이 심하게 흐트러졌고, 퍼포먼스 도중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지기도 했다. 노래하다가 마이크를 떼고 가창하지 않는 모습도 자주 보였다. 갑작스러운 강추위 등 열악한 상황임을 고려하더라도 심각하게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다는 평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The Ruby Experience) 콘서트를 연 제니 역시 팬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예정된 시간보다 10분 정도 늦게 시작된 데다 무대 구성이나 토크 분량, 짧은 러닝타임 등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이 이어졌다.

두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공통적인 불만은 ‘높은 티켓값’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한 공연의 질이었다. 제니의 콘서트 티켓 가격은 최고가 22만원, 최저가 14만3000원에 달했고, 지드래곤의 콘서트 역시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들 뿐 아니라 최근 몇 년 사이 아이돌 콘서트 티켓 가격이 눈에 띄게 상승하는 추세다.

지난해 공연계 전체 티켓 판매액은 1조 4537억원에 달하며, 이 중 대중음악 공연이 7569억원을 차지한다. 전년 대비 무려 31.3%나 증가한 수치다. 이는 전체 공연계 티켓 판매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압도적인 수치이며, 일부 대형 케이팝 콘서트들이 이러한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문제는 이처럼 티켓 가격이 높아졌음에도, 그에 상응하는 수준의 공연 콘텐츠나 팬 서비스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단순히 유명 아티스트라는 이유만으로, 혹은 화려한 무대 장치에만 의존하여 티켓 가격을 올리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다.

두 콘서트 모두 화려한 무대 장치와 특수 효과 등 겉으로 보이는 부분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은 듯 보였다. 하지만 팬들은 중요한 것은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실속 있는’ 공연이라고 입을 모은다. 높아진 티켓 가격만큼 팬들에게 더 많은 시간과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 공연 관계자는 “무작정 규모만 키우고 화려함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무엇보다 ‘가격 결정 메커니즘’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티켓 가격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그 가격에 상응하는 공연 시간과 내용, 부가적인 혜택은 무엇인지 명확하게 제시하고 팬들과 소통해야 한다. 높아지는 티켓값 만큼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지 못하면, 케이팝 콘서트 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하긴 어렵다”고 꼬집었다.

자칭타칭 ‘모태솔로’인 박서진이 ‘한일톱텐쇼’에서 짝사랑 전문가 전유진을 위한 연애 조언으로 현장을 박장대소케 한다. MBN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해 트로트는 물론 K-POP, J-POP까지 한일 양국의 숨겨진 명곡을 선곡,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다.

15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될 MBN ‘한일톱텐쇼’ 45회에서는 ‘현역가왕2’ 2대 가왕 박서진과 ‘현역가왕’ 1대 가왕 전유진이 ‘가왕 타이틀’과 ‘전체 회식비’를 걸고 박서진 팀과 전유진 팀으로 맞붙어 팽팽한 ‘가왕 대결’을 벌인다.

이런 가운데 ‘모태솔로’로 유명한 박서진이 전유진에게 ‘연애학개론’을 설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박서진은 대학 신입생인 전유진에게 연애 조언을 해주라는 제안에 “CC는 신중해야 됩니다. 깨지면 누구 하나가 휴학계를 내고 나가야 되기 때문에...”라며 연애 관련 주의 사항을 전한다. 이에 더해 박서진은 “착하게 다가오는 사람을 조심해야 된다”, “연애는 밀당이 중요하다” 등 연애 조언을 쏟아낸다.

이때 박서진이 줄줄이 전하는 연애 조언을 듣던 ‘현역가왕2’ 멤버들은 “박서진씨 모태솔로 아니에요?”라며 의아해하고, 이에 박서진은 “제가 ‘사랑과 전쟁’을 많이 봐서 이론은 빠삭해요”라고 전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과연 ‘모태솔로’ 박서진이 ‘한일톱텐쇼’ 공식 짝사랑 금사빠 전문 전유진을 향해 어떤 조언들을 내놓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현역가왕2’ 뽕신 강문경은 그동안과는 180도 달라진 일취월장한 예능감을 터트려 현장에 환호성을 일으킨다. 평소 수줍은 성격으로 단답형 대답을 일삼던 강문경이 대결에 앞서 진행된 ‘이름 삼행시’ 출사표에 과감하게 도전한 것. 강문경의 거침없는 도발에 현장에서 지켜보던 이들은 물론 강문경까지 스스로에게 놀란 듯 “나 이런 것도 할 줄 알았어?”라며 기쁨의 탄성을 내지른다. 더욱이 강문경은 일본 엔카 신동 타케루가 노래를 부르는 도중 자신을 지목했다고 하자 전혀 당황하지 않고 “좋아 다 좋아 다 좋아”라며 연신 돌고래 비명을 질러 웃음을 터트린다.

제작진은 “박서진과 전유진의 운명을 건 ‘가왕 대결’에서는 각종 반전 매력이 터져 나와 현장이 들썩였다”라며 “박서진과 강문경을 비롯해 진해성-에녹-신승태-최수호 등 ‘현역가왕2’ TOP7의 종횡무진 맹활약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현역들의 자존심을 건 명품 무대 대결이 펼쳐질 MBN ‘한일톱텐쇼’ 45회는 15일(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현대어로 간결하게 재해석한 부처의 가르침을 담았고,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추천으로 관심을 받는 ‘초역부처의 말’에 이어, 삶의 본질을 탐구하는 싯다르타의 여정을 그린 헤르만헤세의 소설 ‘싯다르타’가 역주행하는 등 독자들이 ‘삶의 지혜’를 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예능프로그램 ‘백억짜리 아침식사’, ‘이웃집 백만장자’가 론칭되며, 멘토를 넘어, ‘진짜 어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은영 박사는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 배우 이이경과 함께 성공한 사람들의 눈 뜨는 순간부터 만나 그들의 아침 일정을 함께 했었다. 대한민국 베이글 열풍의 중심, L베이글 뮤지업 창업자를 만난 것을 시작으로, 토스트 프랜차이즈의 성공신화를 쓴 김하경 대표, 휴롬 김영기 회장 등 한 분야에서 목표를 이뤄낸 유명인들을 만나 그들의 아침 일상과 함께 성공 비결과 그들의 인생철학에 대해 들었었다.

EBS와 E채널이 함께 제작한 ‘이웃집 백만장자’는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방송인 조나단과 함께 부와 성공을 일군 부자들을 찾아가 그들의 비결을 탐구하고 있다. 첫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1세대 남성 헤어 디자이너 이상일이 출연해 평범한 시골 소년에서 전설의 헤어 디자이너로 성공하기까지의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일에 최선을 다하면 성공과 물질은 나의 그림자에서 쫓아온다. 인내심을 가지면 수천 만장자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이웃집 백만장자’의 제작진은 “돈이 많은 부자들을 만나 그들의 화려한 삶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우리는 단순히 경제적 성공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면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귀한 지혜나 철학, 인생의 가치를 가진 부자를 섭외하려고 노력했다”고 돈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단순히 부자들을 만나 이야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제작진이 그들과 하루, 이틀 더 시간을 가지면서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고민하는지 심도 깊게 인터뷰를 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지난해에는 현대어로 재해석된 부처의 말을 담은 책 ‘초역부처의 말’이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삶의 본질을 탐구하는 싯다르타의 여정을 쫓아간 ‘싯다르타’가 역주행을 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윤석열 탄핵 심판 이후 주목을 받은 가운데, 그가 도움을 받았다고 알려진 김장하 선생도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 역주행한 데 이어, 결국 극장 재개봉까지 성사된 것. 김장하 선생은 경남 진주에서 약방을 운영한 한약사로, 60년 동안 한약방을 지키며 어려운 사람들을 도왔었다. 다큐멘터리 개봉 당시에도 ‘우리 시대의 진정한 어른’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감동을 안겼었다.

불확실성의 시대, 멘토를 넘어 ‘진짜’ 어른들의 이야기가 필요해진 시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 내수 소비의 침체는 장기화되고,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전쟁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식보다는 지혜를 추구하는 대중들이 늘고 있는 것. ‘백억짜리 아침식사’를 연출한 EBS의 김민지 PD는 유사 콘텐츠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 “레거시 미디어에서 성공한 어른들을 다루는 프로그램 많아지는 건 좋은 소식”이라며 “사회에서 성공한 어른들을 보여주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