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NewJeans)의 최신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OMG’와 수록곡 ‘Ditto’가 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다니엘이 최근 소통 앱 '포닝'을 통해 설 명절을 '차이니즈 뉴 이어'(Chinese New Year)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뒷말이 나왔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2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주간차트(1월 19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Ditto’와 타이틀곡 ‘OMG’가 글로벌 ‘주간 톱 송’에서 각각 13위, 30위를 차지했다.
‘Ditto’는 스포티파이 일본 ‘주간 톱 송’에서 4계단 상승한 4위에, 미국 ‘주간 톱 송’ 34위에 오르는 등 20개 국가/지역별 ‘주간 톱 송’에서 순위권에 들었다. ‘OMG’는 일본 ‘주간 톱 송’에서 8계단 상승한 15위, 미국 ‘주간 톱 송’에서 8계단 상승한 40위에 랭크되는 등 18개 국가/지역별 ‘주간 톱 송’에 차트인했다.
또한, ‘Ditto’’는 20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1월 20일 자)에 97위 오르며 2주 연속 차트인했다.
그러나 이런 성적 소식과 별개로 다니엘의 설 인사는 문제가 됐다. 물론 다니엘은 바로 사과했다.
다니엘은 이날 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수를 깨닫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 메시지가 전달이 됐고, 돌이킬 수 없게 됐다"며 "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여러 국가와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다니엘은 지난 19일 '포닝'을 통해 버니즈(뉴진스 팬)에게 "'차이니즈 뉴 이어'에 무엇을 하느냐"고 물어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다니엘은 한국·호주 복수국적자로 알려졌다.
그는 "이로 인해 실망하거나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 버니즈와 많은 분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일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표현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몸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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