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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선보이며 주목도를 높인 플러스엠이 제작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가 디즈니+ TV쇼 부문 월드 와이드 5위에 등극하면서 이틀 만에 또 한 번 순위 상승을 이뤘다.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최종회 앞두고 하는 회별 복습.

김재화-김혜화-김승화, 세 자매를 출연시킨 ‘지옥에서 온 판사’‘지옥에서 온 판사’에는 실제 자매인 세 배우가 출연하고 있다. 물론 그 중 한 명은 연쇄살인범에게 살해당했지만, 다른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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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비사이드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강남 비-사이드>는 지난 수요일 3, 4화를 공개 이후 디즈니+ TV쇼 월드 와이드 TOP5에 등극하며 또 한 번의 순위 도약을 보여주었다. 갈수록 거세지는 글로벌 흥행세로 2024년 하반기 디즈니+의 최고 화제작임을 증명한 강남 비-사이드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대만에서 디즈니+ TV쇼 부문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그리스, 일본, 몰타에서 2위에 오르며 총 7개국 TOP3를 달성했다. 이는 K-콘텐츠의 신흥 강자로서 저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입소문 신드롬을 보여주는 지표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평점 사이트 IMDB에서는 강남 비-사이드의 가장 최근 공개된 4화 에피소드가 평점 9.8(11/15 기준)이라는 높은 점수를 달성했고, 네이버 오픈톡 엔터 부문에서 역시 1위에 오르며 놀라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이다. ‘신세계’, ‘아수라’, ‘헌트등 대한민국을 뒤흔든 장르 영화부터 디즈니+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까지 믿고 보는 명품 제작진과 으로 제40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신인감독상을 거머쥐며 데뷔와 동시에 흥행력과 연출력을 모두 인정받은 박누리 감독이 의기투합해 놓쳐선 안 될 추격 범죄 드라마로 손꼽히고 있다. 매회 휘몰아치는 전개와 신선한 이야기, 완성도 높은 볼거리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강남 비-사이드>는 매주 수요일 2개씩, 8개의 에피소드가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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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 다르게 유색인종 배우를 에리얼로 캐스팅 해 제작 단계부터 논란이 됐던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새 영화 <인어공주>가 이번에는 국내에서 한국판 더빙 캐스팅으로 뉴진스의 다니엘을 세우면서 뜨거운 감자가 됐다. <인어공주>는 개봉을 앞두고 한국판 더빙 일부 캐스트와 예고편을 공개하면서 에리얼 역 맞추기에 경품 이벤트 진행했다. 실루엣과 에고편 속 목소리를 통해 에리얼의 목소리 연기를 뉴진스의 다니엘이 했다는 걸 쉽게 알아맞출 수 있었다. 경품 이벤트까지 내걸며 관심과 기대를 기대했겠지만, 실상 반응은 기대보다 우려의 목소리가 더 크다.

 

카카오-하이브 전쟁에 흔들렸던 SM, 아티스트‧팬덤 어떻게 다독일까

카카오와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물러난 하이브 방시혁이 뜻밖의 고백을 했다. 지난 15일 관훈포럼에 참석해 “매니지먼트를 하는 사람으로서 가슴이 굉장히 아팠다. 일단 미안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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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 성우는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하여 그 캐릭터가 가지는 개성과 감정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성우들은 캐릭터의 이미지와 성격, 대사와 감정 등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해한 후, 그것을 자연스럽게 연기하기 위해 목소리의 높이와 음색, 억양, 강세, 속도, 감정 등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캐릭터의 매력과 개성을 최대한 표현해야 한다.

 

 

이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로 직결돼 전문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받은 성우를 기용하고는 했다.

 

그러나 2010년대 초반부터 인기 아이돌 멤버나 배우들이 활발하게 애니메이션 더빙에 참여하는 스타 마케팅 바람이 불었다. <슈퍼배드>(2010)는 소녀시대 태연과 서현, <알파 앤 오메가>(2011)는 카라 규리, 슈퍼주니어 신동, <노미오와 줄리엣>(2011)은 티아라의 지연, <홍길동 2084>(2011)에선 유키스의 동호, <마당을 나온 암탉>(2011)은 아이유가 참여했다.

 

연예인의 이름과 인기를 이용하여 애니메이션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법의 일환이었다. 많은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은 연예인이 참여하는 것으로 애니메이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했고, 성우에 참여한 연예인은 인터뷰나 무대인사 SNS에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애니메이션 팬층과 연예인 팬층으로 연결되며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했다.

 

 

연예인들의 ‘비혼’ 선언, 대중에게 어떤 영향 미칠까.

“아이돌의 경우 자기 시간이 별로 없다. 그래서 이제 아무한테도 내 인생을 뺏기고 싶지 않다. 혼자 행복하고 싶고, 누군가의 눈치를 보고 살고 싶지 않다.” 그룹 갓세븐 뱀뱀은 최근 SBS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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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한국 더빙판에 타키 역에 지창욱, 미츠하 역에 김소현이 참여한 작업물이 아쉬운 결과물로 나타났다. 일본어 원작을 보고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감정과 말투를 잘 전달하지 못했으며 더빙 배우들의 목소리가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대중은 스타 기용에 물음표를 보내기 시작했다. 심지어 김소현은 인터뷰 중 더빙 논란에 대해 "최선을 다한 작품이었다"고 해명까지 해야했다. 과거의 논란을 인식한 듯 5월 재개봉하는 '너의 이름은'은 전문 성우 김경태와 김가령이다시 더빙한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익숙한 연예인들의 목소리를 통해 대중에게 한 발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팬덤 관심을 선점하는 것이 연예인 더빙의 장점으로 꼽혔지만, 이젠 전문 성우만큼 목소리 연기를 해내지 못한다면, 오히려 역풍을 맞는 시대가 됐다.

 

<인어공주>는 인기 걸그룹 뉴진스의 다니엘을 더빙에 참여시킨 걸 두고 '히든카드'로 여기고 있었겠지만, 대중은 앞선 이유들로 연예인들의 더빙 참여가 완성도의 흠결이 된다면 호의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벌써부터 다니엘의 부정확한 발음을 지적하는 글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논란 만큼 주목도가 높은 가운데 다니엘이 더빙한 <인어공주>는 대중의 우려를 기우로 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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