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 박세리가 월드클래스 운동부 동생들과 무인도에 간다. 6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안다행) 110회에서는 박세리와 곽윤기, 박태환, 오상욱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이날 박세리는 월드클래스 운동부 동생들과 함께 무인도로 향한다. 앞서 <안다행>을 통해 함께 무인도를 방문해 찰떡 호흡을 보여준 ‘박남매’ 동생 박태환, 실력과 끼 모두 꽉 잡은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세계 랭킹 1위 펜싱 선수 오상욱이 그 주인공들이다. 박세리는 “나는 오늘 너희들을 믿고 의지할 수 있으면 좋겠어”라며 동생들에 대한 기대를 밝힌다.
하지만 <안다행> 운동부 동생들은 박세리의 기대와 달리 허당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준다.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곽윤기부터, 대식가이지만 ‘내손내잡’에는 영 소질이 없는 오상욱 그리고 경험자임에도 헤매는 박태환까지. 특히 저녁 식사를 준비할 때는 세 명 다 요리에 소질이 없어, 박세리가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서야 한다고. 이에 박세리는 “신부 수업하는 것 같아”라고 말한다고 해 어떤 상황이 펼쳐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안다행>에서 동갑내기 박태환과 곽윤기는 박세리 오른팔 자리를 두고 치열한 쟁탈전을 펼친다. 곽윤기의 애교에 웃는 박세리를 보며 위기감을 느낀 박태환은 “우리한테 진주는 세리 누나지”라는 절호의 멘트를 날리며 경쟁심을 불태운다고. 과연 박태환과 곽윤기 중 박세리의 오른팔 자리를 차지하는 동생은 누가 될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안다행’이 궁금해진다.
'방송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다크투어>, 영화 <쏘우> 실사판 피자 바머 사건을 다시 본다. (0) | 2023.02.08 |
---|---|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 진출 14인은?…김준수 극찬‧설운도와 윤명선 대립도 볼만 (0) | 2023.02.07 |
<청춘월담> 왕세자 박형식을 둘러싼 망측한 소문…강무에서 필사 사투 예고 (0) | 2023.02.06 |
< 걸어서 환장 속으로> 서동주, 엄마 서정희 환갑 서프라이즈 파티…3대 싱글 모녀 ‘동반 오열’ (0) | 2023.02.05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영암씨름단, 한우 100인분+00+00…여기에 이은결은 왜? (0) | 2023.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