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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되는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는 가수 다이나믹듀오(최자개코), 허성현, 다나카(김경욱), 수스(xooos), 비오가 출연한다. 그리고 방송 전 최자는 3년여 간 열애했던 연인과 결혼한다고 알렸다.

 

 

윤도현, 유희열, 이소라, 이문세…끊겼던 심야 음악 토크쇼, 박재범이 살릴 수 있을까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기존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하거나, 그 방송과 성향이 맞지 않는 음악인들은 이 심야 음악프로그램을 찾았다. 이후 아이돌 조차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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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이날 Mnet ‘쇼미더머니11’의 준우승자 허성현은 소속사 아메바컬쳐의 수장 다이나믹듀오와 동반 출연해 최고의 호흡을 선보인다. 허성현은 쇼미더머니11’의 우승자 이영지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박재범 앞에서 준우승 소감을 직접 전한 것으로 알려져 흥미로움을 더하고 있다.

 

다이나믹듀오와 박재범의 특별한 과거 일화도 공개된다. 박재범은 2010년 당시 다이나믹듀오에게 크게 감동 받았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특히 박재범은 앞으로 다이나믹듀오 형님들이 부르면 언제든 충성이라고 밝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사연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외에도 매력 넘치는 아티스트들이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를 꽉 채운다. ‘요즘 대세로 떠오른 다나카는 이날 박재범과 함께 몸매무대를 즉흥적으로 선보인다. 박재범이 듀엣을 제안을 할 만큼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다나카의 활약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예 아티스트 발굴 코너 타라웃에 출격한 ‘150만 커버송 유튜버수스는 과거 배우로 활동했던 이색 이력을 공개한다. 차세대 음원 강자로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비오는 이날 함께 컬래버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언급하며 러브콜을 보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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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심야 음악프로그램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기존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하거나, 그 방송과 성향이 맞지 않는 음악인들은 이 심야 음악프로그램을 찾았다. 이후 아이돌 조차 자신들이 음악성이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이 심야 음악프로그램을 나가야 했다.

 

KBS<노영심의 작은음악회>(1992~1994)를 시작으로 <이문세쇼>(1995~1996) <이소라의 프로포즈>(1996~2002) <윤도현의 러브레터>(2002~2008) <이하나의 페퍼민트>(2008~2009) <유희열의 스케치북>(2009~2022)까지 이었따.

 

 

MC몽‧싸이‧유승준‧송승헌‧장혁…라비, 오랜만에 ‘병역 비리’ 선배들 소환.

수년 간 연예계에서 음주운전, 마약, 성범죄, 세금 탈루 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병역비리는 한동안 보이지 않았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병역비리 후 받는 비난이 어떠한지 알고, 여기에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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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그런데 진행자였던 유희열의 잇따른 표절 의혹이 발단이 돼 프로그램이 불명예스러운 폐지를 맞게 됐다. 마지막까지 유희열은 표절 의혹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쳤지만, 그의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 아쿠아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시작으로 다수의 곡들이 표절 시비에 휩싸이고 시청자 게시판에 하차 요구가 이어지는 상황을 외면하긴 어려웠던 셈이다.

 

한 차례 내홍을 겪은 KBS는 박재범을 내세웠다. 그러나 박재범만이 아니다.

 

KBS는 연간 프로젝트 방식을 도입하면서 한 해 동안 총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시즌을 맡아 총 4개의 시즌을 이어서 진행하는 방식을 내세웠다. 아직 박재범의 뒤를 이을 MC는 공개되지 않았다.

 

 

사실 앞선 진행자들처럼 특정 장르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국내 대중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폭넓은 음악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인물, 더구나 대중의 공감을 자아낼 수 있는 진행 능력까지 겸비한 인물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번 연간 프로젝트 형식은 이런 고민의 결과로서 작용한 것이다. 한 명의 MC에 의존하는 대신 네 명의 MC를 세우면서 다양성이라는 기존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끌고 가겠단 의도다.

 

KBS는 이런 방식에 대해 노영심, 이소라, 윤도현, 유희열 등은 보편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개별성에 의미를 뒀다고 차별점을 짚기도 했다.

 

그동안 KBS의 심야 음악 프로그램은 원로 가수부터 싱어송라이터, 래퍼, 인디뮤지션, 아이돌 등을 초대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며왔다. 대부분의 출연진이 라이브로 무대를 소화하기 때문에 가창력에 자신 있는 신인 아티스트들 사이에서는 얼굴을 알릴 최고의 기회로 여겨져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유스케에선 아이유가 10회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KBS의 파격적인 변화를 시청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당장 박재범만 하더라도 힙합이라는 장르적 한계를 벗어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같은 맥락에서 박재범 뿐만 아니라 이후 세 개의 시즌을 이어갈 제작진, 후임 MC들 역시 각자 가지고 있는 음악적 색채를 어떻게 보여줄 지도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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