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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Netflix)<더 글로리>41305만 시간 누적 시청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TV(비영어) 부문 역대 시청 시간 6위로 올라섰다. 국내 넷플릭스 시리즈 작품으로는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을 잇는 성과다. <더 글로리> 파트15주 동안 TOP 10 리스트에 진입, 파트2329(오늘) 기준 공개 직후 3주 연속 비영어 부문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더 글로리> 최혜정 향한 불편한 시선…노출‧대역이 중요한가?

를 향한 폭발적 관심이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시즌2에서 최혜정(차주영 분) 캐릭터의 성격을 보여주기 위해 감행한 노출 장면을 두고 CG 여부와 대역 정체까지 추측하며 갑론을박을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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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전 세계에서 쏟아지는 뜨거운 신드롬에 김은숙 작가의 일문일답이 공개됐다. 김은숙 작가는 먼저 감사의 인사는 죽을 때까지 해도 모자랄 것 같다. 대한민국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전 세계 시청자 여러분~ 저 지금 너무 신나요!”라며 본인이 쓴 명대사를 빌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동은과 여정의 관계와 미래에 대해서는 동은과 여정의 행보는 결국 복수와 파멸이 맞다. 복수의 과정에서 이미 그들도 가해자가 되고 그렇게 또 다른 지옥인 교도소를 향해가는 것 말고는 살아갈 방법을 모르는 두 사람이다. 하지만 동은과 여정은, 둘이 함께니까 천국을 향해가듯 지옥을 향해간다. 참으로 미친 사랑이라는 말을 남기며 서로의 천국이자 영광이 된 두 사람의 앞날을 언급했다.

 

 

이하 김은숙 작가 일문일답 전문

 

Q. <더 글로리>에 많은 사랑을 보여준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인사 및 소감?

 

A) 감사의 인사는 죽을 때까지 해도 모자랄 것 같습니다. 해서, 이 지면을 빌어 짧고 굵게 해보려고 합니다. “대한민국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전 세계 시청자 여러분~ 저 지금 너무 신나요!”

 

Q. 파트1과 파트2의 공개 사이 어떻게 지냈는지

 

A) 드라마 작가의 숙명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OTT가 아닌 다른 채널에서 방송하면 본방송이 끝나고 시청률이 나오는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약 8시간 정도의 지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OTT니까 그냥 즐기면 되겠다 했었는데, 웬걸요. 파트1과 파트2사이에 100일도 넘는 지옥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웃음) 드라마 작가의 숙명인 듯합니다.

 

Q. 직접 꼽은 명대사, 명장면

 

A) 대사를 뽑으면 한도 끝도 없어서 씬으로 뽑아 봤습니다.

1. 경찰서 장면의 들어야죠. 18년이나 지났지만.” 이유는 경찰분과 동은이의 연기가 너무 좋아서 다 알고 보면서도 눈물 났어요.

2. 어린 동은이와 빌라 주인 할머니의 과거씬 봄에 죽자 봄에.” 손숙 선생님께서 대사 뱉자마자 어린 동은이와 같은 타이밍으로 오열했어요.

3. 마지막 회 마지막 장면. “사랑해요이유는 동은이를 핑계로 살고 싶은 여정과 여정이를 핑계로 살고 싶은 동은이의 사랑해요살고 싶어요의 다른 표현이었습니다.

4. 소희 빙의되는 굿판. 모든 상황이 좋았어요. 벌전을 내리는 소희의 존재를 기댈 대사 한 줄도 없이 그대로 느끼는 동은이의 연기가 압권이었어요.

5. 여정과 도영의 바둑씬. 여정이가 얘기하는 피해자들의 원점이 좋았습니다. 그 대사가 <더 글로리>의 주제이기도 하고, 여정이의 입을 통해 전달하고 싶었는데 이도현 씨는 숨소리까지 너무나 완벽하게 전달해 주셨어요.

6. 연진과 신 서장의 장례장씬. “됐고요!!! 수습하실 거죠!!!”하는 연진이의 연기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Q. 동은과 여정의 현재와 미래, 행복할 수 있을지

 

A) 여정과 도영의 행보는 결국 복수와 파멸이 맞습니다. 복수의 과정에서 이미 그들도 가해자가 되고 그래서 그렇게 또 다른 지옥인 교도소를 향해 가는 것 말고는 살아갈 방법을 모르는 두 사람인 거죠. 하지만 여정과 동은은, 둘이 함께니까 천국을 향해가듯 지옥을 향해갑니다. 참으로 미친 사랑입니다.

 

Q. 배우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A) 성인 연기자분들께는 그동안 영상을 통해, 사석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 질문에는 그 외 연기자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어요. ‘동은오적을 연기해준 아역 연기자분들, 예솔이부터 손숙 선생님까지, 그리고 극에 등장해주신 모든 엄마들, 그리고 정말 단 한 장면도 빈 곳 없이 꽉꽉 채워주신 그 외 모든 연기자분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Q.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

 

A) 아껴 보셔도 되고 한꺼번에 보셔도 되고 것도 아니면 아주 먼 후일에 보셔도 됩니다. 하지만 마지막 회까지 꼭 보아주셔요. 그래서 피해자분들의 원점을 꼭 응원해 주세요.

 

Q.동은에게 하고 싶은 말

 

A) 사랑하는 동은아. 많이 아팠을 거야. 많이 울었을 거야. 더 많이 죽고 싶었을 거야. 그런데도 뚜벅뚜벅 여기까지 와줘서 너무 고마워. 힘들었겠지만 네가 걸어온 그 모든 길이 누군가에겐 지도가 되었단 걸 알았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어느 봄에는 꼭.. 활짝 피어나길 바라 동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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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즌1은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왜 시즌1과 시즌2를 나눴냐는 비판(?)도 있었다. 그러나 정순신 아들과 황영웅, 김다영 같은 이들인 시즌1’을 잊지 않도록 만들어줬다. 그리고 나온 시즌2’ 역시 반응은 크다. 그리고 <더 글로리> 연출을 맡은 안길호 PD는 실제 과거 유학 시절 학폭으로 시즌2’를 현실적으로 마무리 했다. 아이러니한 세상이다.

 

 

<더 글로리> <나는 신이다> <D.P>…학폭을, JMS 정명석을, 군폭을 조명케한 넷플리스 콘텐츠

넷플릭스 가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거에도 있긴 있었지만, 파급력의 강도가 다르다. 게다가 글로벌 OTT인 넷플릭스를 통해 확산되다보니, 해외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어마어마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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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더 글로리>는 학폭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복수의 과정을 치밀하게 설계하면서 몰입감과 공감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폭 피해자인 동은은 오랜 시간 가해자들의 약점을 캐내고, 증거를 모았다. 또 비슷한 처지의 피해자들과 손잡으면서 연대를 만들어 나가면서 자신의 손에는 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가해자들의 공멸을 유도했다.

 

완결된 복수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뜨거웠다. 앞선 파트1 공개 이후 긴 공백기를 가지는 동안에도 시청자들이 <더 글로리>의 다음 결말을 예측하면서 화제를 이어갔고, 파트2는 공개 하루만인 지난 11일 넷플릭스 시리즈물 글로벌 순위에서 3(플릭스패트롤 집계)에 오르며 세계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드라마가 흥행하면서 현실의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의 목소리도 높았다. 실제로 지난 1월에는 태국에서 학폭 폭로 릴레이가 벌어지면서 유명 연예인들이 줄줄이 사과를 했는데, 이 역시 <더 글로리>의 흥행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는 시각이 많았다. 이후 국내에서도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던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의 학폭 문제로 하루 만에 사퇴했고, <미스터트롯2>의 우승 후보로 꼽히던 출연자 황영웅이 하차하는 등의 이슈가 연일 터졌다. 같은 시기 넷플릭스 인기 예능프로그램 <피지컬 : 100>의 출연자 김다영도 학폭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드라마가 현실에 미묘한 파장을 부른 셈이다. 동시에 이 현실의 학폭 이슈는, 곧 펼쳐질 <더 글로리> 속 복수극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리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파트2 공개 당일 드라마를 만든 당사자인 안길호 PD의 학폭 의혹이 불거지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선 배신감과 현실부정 등의 감정들이 뒤엉키는 사태가 벌어졌다.

 

 

<더 글로리> 쪼개기 편성 긍정적일까?…<종이의 집> <외계+인>은 힘들었는데.

작품 한 편을 파트1, 2로 나누는 편성 방식은 익숙하지 않은 방법이다. 그럼에도 등의 작품을 보인 OTT를 중심으로 이렇게 쪼개기가 활성화되더니, 이젠 처럼 영화도 이런 방식을 취한다. 끝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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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 헤이코리안더 글로리를 연출한 안길호 PD에 대한 학교폭력 폭로 글이 게시된 것이다. 작성자는 1996년 필리핀 유학 시절에 고3이었던 안길호 PD를 비롯한 열댓 명에게 2시 가량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다.

 

안길호 PD는 당초 전혀 그런 일이 없었다. 누군가를 무리지어 때린 기억은 없다고 강하게 의혹을 부인했지만, 구체적인 진술이 보도되자 그제야 타인에게 지우지 못할 상처를 줬다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마음 속 깊이 용서를 구한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직접 뵙거나 유선을 통해서라도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안길호 PD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그 과정이 매끄럽지 않다는 점이 아쉽다. 게다가 학폭 가해자가 학폭에 경종을 울리는 드라마를 만들었다는 아이러니는 각종 조롱을 낳고 있다. 안길호 PD의 개인적인 이슈와 별개로 드라마 자체의 완성도는 분명 높게 평가할 만하다. <더 글로리>의 마지막이 더 씁쓸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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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다. 넷플릭스가 내놓은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 <더 글로리>는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키는데, 정작 영화는 한국에서 영 힘을 못 쓰고 있다. 세계 순위권에는 올라가 있는데, 한국 내 반응은 시원찮다.

 

그동안 넷플릭스가 내놓은 영화들을 함 보자.

 

 

<슬램덩크>는 3040 남성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1020 여성들, 관객들이 나

현재 극장가는 의 세상이다. 이는 부정할 수 없다. 한국 기대작인 도 의 기세를 막지 못했다. 그런데 의외의 영화들이 를 끌어내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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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를 시작으로 <카터>, <서울대작전>, <20세가 소녀>를 직접 기획 제작해 공개했다. 300억을 투자한 <카터>는 공개 후 28일 동안 누적 6500만 시간으로 비영어 영화 역대 순위 9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비난만 받았다. 원테이크로 주원이 열연하고 긴장감 있게 끌고 갔지만, 짜임새는 떨어졌다. 스토리와 짜임새 등을 중시하는 한국 관객들 눈에는 액션만 있는 그저 그런 영화일 뿐이었다.

 

 

그런 넷플릭스가 20일 연상호 감독의 SF영화 <정이>를 시작으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길복순>, <독전2>, <발레리나>, <승부> 등 총 여섯 작품을 올해 내놓는다.

 

<정이>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강수연 배우의 유작으로 화제가 된 작품. 김현주, 류경수가 주연을 맡았으며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전도연 설경구가 재회한 <길복순><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킹메이커> 변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특별 부문(Berlinale Special)에 초청됐다. 특별 부문에는 대중성을 띤 작품부터 독특한 형식 등으로 영화계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줄 만한 작품까지 다양한 영화들이 초청된다. 이로써 <길복순>은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국제영화제 진출 소식으로 기분 좋게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독전2>는 이해영 감독이 연출한 2018년 영화의 속편으로 극장 개봉작이었던 전편과 달리 속편은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됐다. 메가폰은 백감독이 잡았다. <발레리나><>을 연출한 이충현 감독이 만든 액션 스릴러 영화로 전종서와 김지훈, 박유림이 출연한다.

 

천우희 임시완 주연의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와 이병헌 유아 주연의 <승부>는 극장 개봉 영화로 만들었으나, 넷플릭스가 판권을 사며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된다.

 

이제 한국 관객들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영화에 마음을 열어줄 지만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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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한 편을 파트1, 2로 나누는 편성 방식은 익숙하지 않은 방법이다. 그럼에도 <종이의 집> 등의 작품을 보인 OTT를 중심으로 이렇게 쪼개기가 활성화되더니, 이젠 <외계+>처럼 영화도 이런 방식을 취한다. 끝나지 않은 이야기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 와중에도 <더 글로리>는 반응이 재미있다.

 

<더 글로리>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우선 불만(?)이다.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로, 김은숙 작가+안길호 감독+혜교의 연기력까지. 찬사를 보내지만, 쪼개기 편성으로 이걸 어떻게 기다려라는 식이다.

 

 

<슬램덩크>는 3040 남성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1020 여성들, 관객들이 나

현재 극장가는 의 세상이다. 이는 부정할 수 없다. 한국 기대작인 도 의 기세를 막지 못했다. 그런데 의외의 영화들이 를 끌어내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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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 송혜교

 

물론 8부까지 공개된 파트1에서는 주인공 동은(송혜교 분)의 서사를 쌓아가느라 복수의 시원한 맛이 제대로 담기지 못했던 부분이 지적 사항이다. 이에 복수극 특성상 몰입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한데, 3월까지 생기는 공백기가 아쉬움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다. 몰입을 중요하게 여기는 일부 시청자는 회차가 모두 공개가 되면 보겠다며 파트2 공개일을 기약하기도 한다.

 

앞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두 개의 파트로 나뉘어 공개된 바 있으며, 최근 tvN 드라마 <환혼>이 방대한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20부까지는 파트1, 남은 10부는 파트2로 공개하는 방식을 선택했었다.

 

 

사실 어느 정도 구독자수를 확보한 OTT들은 기존 구독자들을 잡아 놓는 락인 효과를 위해 쪼개기 방식을 선택하기도 한다.

 

독특한 방식도 있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 파트1MBC 금토드라마로 함께 방송하며 순차 공개했지만, 파트2에서는 웨이브 전체 공개 이후 금토드라마로 방송하는 선택을 했었다. 물론 호불호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올림픽 여파 등으로 드라마 결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쪽으로 효과를 몰아주는 방식으로 위기를 넘겼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물론 영화 <외계+>을 비롯해 <종이의 집>까지. 파트1이 부정적 반응을 얻으면서 오히려 파트2에 대한 기대감까지 약화하는 부작용도 존재한다. <종이의 집>은 파트2에서 원작 드라마에는 없던 새 캐릭터가 등장해 한국판 <종이의 집>만의 매력을 배가했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기는 했으나, 이것이 이미 멀어진 관심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을 받았었다.

 

그러나 신작으로만 콘텐츠 공백기를 최소화하는 것엔 어려움이 따른다. 적절하게 여러 방식을 활용하면서 다양한 즐거움을 주려는 시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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