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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에는 실제 자매인 세 배우가 출연하고 있다. 물론 그 중 한 명은 연쇄살인범에게 살해당했지만, 다른 두 자매는 엄마와 딸로 나오는 재미도 선사하고 있다. ‘지옥에서 온 판사촬영장이 어떨지 궁금하게까지 만든다.

 

 

'강철부대W' 707 박보람 “이수연과 참호격투? 코끼리가 누르더라…숨소리 민망해”

‘강철부대W’ 707-해병대-육군이 뜻밖의 ‘예능 케미’를 발산하며 ‘첫 번째 본 미션’ 승리 후일담을 방출한다. 강철부대W’ 4회에서는 첫 번째 본 미션이었던 ‘기동 타격 작전’에서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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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그런데 이 두 주인공을 제외하고 여러 배우가 깨알같은 재미를 주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세 자매의 등장은 또다른 재미를 준다. 김재화(장명숙 역), 김혜화(김소영 역), 김승화(주은 역).

 

실제 친자매 관계인 세 배우는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각기 다른 역할을 맡아 활약 중이다. 세 배우가 친자매라는 것을 모르는 시청자는 이들의 놀라운 연기력에 감탄하고, 친자매라는 것을 아는 시청자는 극 중 특별한 이들의 연결고리에 깜짝 놀란다고. 이들이 한 화면에 등장할 때마다 더욱 주목하게 된다는 반응이다.

 

 

김재화가 분한 장명숙은 극 초반 강빛나가 사는 황천빌라의 주인으로, 악마인 강빛나를 자꾸만 교회에 데려가려고 해 웃음을 줬다. 그렇게 코믹 캐릭터인 줄만 알았는데 장명숙이 연쇄살인마J에게 아들을 잃은 유가족임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자식 잃은 부모의 아픔과 슬픔을 처절하게, 또 절절하게 표현한 김재화의 열연은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선사했다.

 

김혜화가 연기한 김소영은 연쇄살인마J에게 가족을 잃고 혼자가 된 한다온에게 가족이 되어준 사람이다. 그런 김소영이 25년 만에 나타난 연쇄살인마J 손에 죽었고,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한다온은 흑화하게 됐다. 김소영의 죽음 진실은 주인공들이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는 상황. 극 전개에 중요한 터닝포인트를, 더욱 임팩트 있게 만든 것이 김혜화의 강력한 연기였다.

 

마지막으로 세 자매 막내 김승화 배우는 극 중 장명숙의 딸로 깜짝 등장했다. 그녀는 어릴 때 연쇄살인마J에게 오빠를 잃고, 그로 인해 망가져버린 엄마를 지켜보며 성장할 수밖에 없었던 슬픈 딸 주은을 연기했다. 실제로는 자매인 김재화와 김승화가 극 중 모녀로 만나 펼친 애절한 연기는 시청자의 눈물샘을 제대로 자극하며 뜨거운 호평을 이끌었다.

 

사실 이들이 자매라는 것이 처음 알려진 것은 막내인 김승화가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의 후배 스튜어디스로 나오면서다. 이후에도 구미오뎐에서 일본 요괴역으로 나오면서 눈길을 끌었는데, 그러면서 언니들이 배우라는 것, 그들이 바로 김재화와 김혜화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됐다.

 

아무튼 자매가 모두 연기력이 탄탄해 단순히 누가 누구의 추천으로 어디에 출연했다는 말은 안 나올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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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가 신작 대전 속 압도적 기세로 1위를 수성했다. 10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8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13.7%, 전국 기준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은 물론 동 시간대 전 채널 1, 토요일 전체 방송 1, 주간 드라마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6.1%까지 치솟았다.

 

 

<고딩엄빠3> 36세에 할머니 된 ‘고딩할머니’의 등장?!

MBN 에 36세에 할머니가 된 ‘고딩할머니’가 등장한다. 24일 방송하는 MBN (이하 '고딩엄빠3’) 19회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고딩엄마 이희연이 남편 이상우와 함께 출연해 생후 한 달 된 아들을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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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1. 시청률 상승 주목.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온 '지옥에서 온 판사'지만, 1012일 방송된 8회가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는 것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1011일과 12일 비슷한 시간대 신작 드라마 3편이 첫 방송됐기 때문이다. 콘텐츠 격전지로 불리는 금, 토요일 밤 10시 그것도 신작들이 쏟아진 가운데 오히려 시청률이 상승하며 '지옥에서 온 판사'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반응이다.

 

14부로 제작된 '지옥에서 온 판사'가 중반부를 넘어섰다. 극 초반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죽어 마땅한 인간쓰레기들을 분리수거, 눈눈이이(눈에는 눈 이에는 이) 처단으로 지옥에 보내는 사이다가 주요 스토리였다면 8회를 기점으로 악마 강빛나와 인간 한다온(김재영 분)의 관계성이 롤러코스터처럼 요동치며 안방극장에 극강 몰입도를 선사했다. 그렇다면 계속해서 '지옥에서 온 판사'의 시청률 상승을 기대하게 하는, 중 후반부 관전포인트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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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8회 전환점.

 

먼저 8회 엔딩을 강렬하게 장식한 강빛나와 한다온의 관계 변화가 주목된다. 앞서 강빛나와 한다온은 서로 경계하고 의심하며 쫓고 쫓기는 술래잡기를 해왔다. 그런데 8회 엔딩을 기점으로 한다온이 변화, 강빛나와 뜻을 함께할 것을 예고한 것. 강빛나 또한 한다온의 감정에 깊이 이입하며 눈물을 흘린 만큼, 요동치던 둘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강빛나를 향해 의심의 불을 켠 이아롱(김아영 분)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이아롱은 인간과 사랑에 빠지거나 인간화 한 악마를 처단하는 임무를 수행 중인 베나토였다. 그런 이아롱이 존경하던 강빛나의 의미심장한 변화를 포착, 그녀를 주시하기 시작한 것. 강빛나가 한다온으로 인해 눈물까지 흘린 상황에서, 이아롱이 강빛나에게 어떤 위험요소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한다온의 가족을 모두 죽이고 김소영(김혜화 분)까지 죽인 연쇄살인마J의 처단, 지옥에서 도망친 악마 사탄의 행방 등에 대한 실마리도 풀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것이 강빛나, 한다온의 관계성과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며 중, 후반부 스토리를 꽉 채워줄 예정.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갈수록 더욱 강력해질 배우들의 열연 또한 시청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에게 뚜렷하게 존재감을 각인한 '지옥에서 온 판사'. 압도적 기세로 1위 행진을 이어갈 '지옥에서 온 판사'의 중, 후반부가 기대된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9회는 1018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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