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일본 도심을 물들인 대규모 데뷔 프로모션…현지 팬심 저격 성공
하이브 새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사진 공개…뉴진스와 다른데?
하이브 레이블즈의 새로운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알유넥스트)가 오는 30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본격 티징 콘텐츠 공개에 돌입했다.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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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ILLIT)이 일본 데뷔를 기념하며 대규모 프로모션을 전개, 현지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도쿄와 오사카 등 일본 주요 도심 곳곳이 아일릿의 이름과 음악으로 채워지며, 팬들에게 보고, 듣고, 맛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1. 시부야109부터 대중교통까지, 아일릿으로 물든 도심 풍경
하이브(방시혁 의장) 뮤직그룹의 레이블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2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일본의 대표적인 대형 쇼핑몰 시부야109의 도쿄 및 오사카 2개 지점에서 ‘SHIBUYA109 × ILLIT AUTUMN CAMPAIGN’ 협업 캠페인을 진행한다. 건물 내외부에 아일릿의 대형 사진과 영상이 송출되며, 이들의 일본 첫 번째 싱글 ‘Toki Yo Tomare’ 발매를 기념하는 팝업 스토어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아일릿 키링, 이어폰 파우치, 머그컵 등 팬심을 저격하는 다양한 공식 머치를 만날 수 있다.
대중교통에서도 아일릿의 존재감은 두드러진다. 시부야 역 대형 전광판에는 지난 1일부터 아일릿이 출연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 재팬의 스니커즈 새 컬렉션 광고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이 영상에는 싱글 수록곡 ‘Topping’이 CM송으로 삽입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도큐 도요코 선 전철 내부에는 멤버들의 포스터가 가득 채워져 팬들의 ‘인증샷’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 맛과 재미까지 더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도쿄의 대형 복합 쇼핑몰 라라포트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아일릿의 음악과 멤버들의 스페셜 멘트가 방송되고 있다. 특히 푸드코트 전체가 아일릿의 포스터로 꾸며져 있으며, 이곳에서만 받을 수 있는 오리지널 포토 엽서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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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가 국회 국정감사 환노위에 출석해 눈물을 보였다. 그런데 사실 하이브 입장에서는 현재 반항하는 뉴진스보다는 충실하게 회사 일을 하는 아이돌이 더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다. 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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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으로도 아일릿을 경험할 수 있다. 오는 3일부터 29일까지 도쿄, 오사카, 나고야, 요코하마 등지에 위치한 카페 ‘스위트 파라다이스(SWEETS PARADISE)’에서는 멤버들의 이름을 딴 음료와 싱글 로고가 장식된 디저트 메뉴가 판매된다. 또한 글로벌 인기 캐릭터 ‘케어 베어(Care Bears)’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인형과 키링 등 리미티드 아이템은 9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라포레 하라주쿠에서 열리는 케어 베어 팝업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3. ‘Toki Yo Tomare’, 현지 음원 차트 정상 등극
아일릿의 일본 정식 데뷔에 대한 현지의 기대감은 음원 차트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지난 1일 공개된 아일릿 싱글 타이틀곡 ‘Toki Yo Tomare’는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인 AWA 뮤직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5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피지컬 음반은 오는 3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아일릿은 이번 대규모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현지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